[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21~22일 2일간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론볼경기장에서 12회 직지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대회진행요원, 자원봉사자 등 전국에서 약 25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운영은 IBD(세계장애인론볼연맹)과 KBD(대한장애인론볼연맹)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세부종목으로 open 3인조, open B4복식 경기가 조별 예선리그전을 거쳐 본선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김태제 시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은 "론볼경기는 장애·비장애를 떠나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장애인 스포츠의 대표종목이라 할 수 있다"며 "직지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청주시를 장애인 론볼의 메카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재)한국공공조직은행과 병원 내 산하 공공조직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 및 분배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인체조직기증자 발생시 기증자를 이송해 인체조직의 채취와 기증자 복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내 산하 조직은행을 설립을 도와 권역별 공공조직은행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충청권역을 대표하는 공공조직은행을 설립해 국민의 건강복지증진과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청의 은행장은 "공공조직은행의 권역별 구축 필요성에 적극 공감해 원내 설립과 운영에 협력해주시기로 한 충북대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공립병원과의 기증·이식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국내 인체조직 이식재의 자급률 향상을 통한 공공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21일 주중초 1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이 21일 청주동부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 1천세트(2천800만 원 상당)를 기증하고 있다. 이번 기증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사업에 동참하고자 진행됐다.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20일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2022 WPPO(평택세계장애인역도 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 국제역도대회에서 충북장애인체육회 실업팀이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2개국 19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패럴림픽 규정에 따라 3차 시기 중 가장 높은 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 '개인최고기록' 부문, 시기별 기록을 모두 합산한 '합산기록'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충북에서는 충북장애인체육회 소속 -54㎏ 최근진, -86㎏ 양재원, -50㎏ 신윤기와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소속 -79㎏ 황유선이 출전했다. 최근진은 지난 16일 남자 개인전에 출전해 1차시기 153㎏, 2차시기 155㎏, 3차시기 157㎏을 성공시키며 합계 465㎏으로 금메달과 개인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50㎏ 신윤기는 은메달을, -86㎏ 양재원은 개인최고기록 110㎏을 세우며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양재원과 황유선 , 김형희(서울시청)이 함께 출전해 233㎏을 들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체전에서 최근진과 김규호·박광열(평택시청)이 출전해 331㎏로 값진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1일 논평을 내고 "최근 충북경찰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음주 전동 킥보드 사고 등으로 조사받는 경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연이은 불미스러운 사건들은 충북경찰 조직의 공직기강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이상신호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충북청주흥덕경찰서 소속 A경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다. 현재 A경감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청주상당경찰서 소속 A 경위가 '음주 의심 정황' 전동킥보드 단독사고를 냈다. 당시 A경위는 같은 과 직원과 함께 술자리를 한 것으로 확인돼 음주운전 의혹을 받는 상태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말 지구대 화장실 불법촬영 사건이 일어난지 6개월이 지나 또다시 불미스러운 사건이 이어진 것이다"며 "사건 재발방지를 위해 문제의 원인을 명확히 찾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질서와 시민의 안녕을 보살펴야 할 경찰 조직은 시민들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조직과 조직문화를 재점검해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영은기자 dud79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2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37사단 110여단 1대대를 방문해 위문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에서 산림을 훼손하거나 임산물을 무단 채취하는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간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건수는 △2019년 246건 △2020년 225건 △2021년 233건 총 704건으로 나타났다. 산림피해 유형별로는 △도벌 4건 △무허가벌채 51건 △불법산지전용 579건 △기타(ex: 산불, 임산물 채취, 가로수 제거 등) 7건이다. 불법산지전용(82.2%)으로 인한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불법산지전용 내 원인별로는 △기타 213건 △농지 111건 △농로임도 83건 △택지 66건 △묘지 59건 △공장부지 22건 △축사창고 14건 △토석 7건 등으로 나타났다. 무허가 벌채 원인별로는 △벌채지 22건 △농지피해 11건 △기타 10건 △지장목 6건 △연료채취 2건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산림내 적발된 불법행위 총 233건 중 불법산지전용이 202건(86.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타(임산물 채취 등) 17건 △무허가 벌채 12건 △도벌 2건 등의 순이었다. 이로인해 약 122.38㏊의 산림면적이 손실돼 63억6천500여만 원의 피해액이
[충북일보] 서청주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꿈드림 유도한 판' 프로그램을 지난달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주 1회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5회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들의 강습을 통해 유도의 기초와 호신용 유도기술 등 청소년들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김남진 센터장은 "유도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이 평소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유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21일 충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22일까지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3도 등 21~2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4도·청주 3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