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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1 17:05:53
  • 최종수정2022.06.21 17:05:53

충북대병원과 (재)한국공공조직은행이 21일 병원 내 산하 공공조직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북대병원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은 (재)한국공공조직은행과 병원 내 산하 공공조직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의 채취, 가공 및 분배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인체조직기증자 발생시 기증자를 이송해 인체조직의 채취와 기증자 복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내 산하 조직은행을 설립을 도와 권역별 공공조직은행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충청권역을 대표하는 공공조직은행을 설립해 국민의 건강복지증진과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청의 은행장은 "공공조직은행의 권역별 구축 필요성에 적극 공감해 원내 설립과 운영에 협력해주시기로 한 충북대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공립병원과의 기증·이식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국내 인체조직 이식재의 자급률 향상을 통한 공공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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