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민영)은 오는 2월 13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2025 청주합창대축제'를 선보인다. '새로운 봄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합창단의 81회 정기연주회이자 208회 목요공연이기도 하다. 이날 공연은 시립합창단과 청주지역의 6개 합창단 총 200여 명이 출연하는 그랜드 하모니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무대에는 청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최콰이어(지휘 최준근) △두드림합창단(지휘 이봉용) △충북실버합창단(지휘 이종석) △고운소리합창단(지휘 강진모) △당근합창단(지휘 이인성) △청주내곡초 맑은소리합창단(지휘 우종필) 등 모두 7개 합창단이 오른다. 최지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 이 무대는 섬세하고 세련된 하모니를 지향하는 최콰이어가 문을 연다. 이들은 김소월의 시에 조성은이 곡을 붙인 '가는길', '먼 후일'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어 외국인 주민과 내국인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두드림합창단(지휘 이봉용)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두드림(Do-Dream),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두드리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두드림 합창단은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에서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가 세계공예협회에 임원기관으로 합류하며 글로벌 활동의 보폭을 넓힌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4일 세계공예협회(World Crafts Council, WCC) 아태권역 산하 동아시아 지부 부회장 기관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공예 분야의 전문 자문기구인 WCC는 지난 1964년 세계 공예 전문 기관·단체 간 협력과 공예진흥을 통한 공예의 세계적 위상 강화를 위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협회다. 현재 세계 100여 국이 넘는 국가가 가입해 있으며 아프리카, 아태, 유럽,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에 5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다. WCC는 '공예도시 제도'를 통해 인증 도시 간의 네트워킹과 공동사업을 추진 중이다. 청주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WCC 인증 '세계공예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WCC 아태권역 산하 동아시아 지부 부회장 기관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가 낙점되면서 세계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WCC 임원기관이 된 조직위는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아태지역 45개국의 공예 전문 기관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네트워킹과 협회 운영에 대한 의결 등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동절기 화장 수요증가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목련공원 화장시설을 확대운영키로 하는 등 '화장병목현상'(4일장) 해소에 나섰다. 청주시설공단은 13일 예비기 운용 등 화장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장병목현상은 사망자가 급증하며 많아진 화장 수요를 시설 운영이 따라가지 못해 대기가 증가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공단이 운영 중인 청주목련공원 화장장은 총 8구의 화장로를 운용하며 하루에 약 20건을 처리해왔다. 1~2차수는 일반시신화장을, 3차수는 일반시신화장과 개장유골화장을 진행하고 4차수는 개장유골 화장만 가능하다. 최근 화장 수요 증가로 인해 목련공원은 이번주부터 운영방식을 변경 운영 중이다. 3차수 화장을 일반시신화장으로 확대했고 15일부터는 4차수까지 일반시신화장을 증차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예비기도 추가로 운용하고 있다. 예비화장로와 비상화장로를 추가로 가동해 총 10기로 하루 최대 30건을 수용한다. 공단측은 "화장 증가 추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필요시 이번 조치 외에도 추가 운영(증차)등 특별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회장 김진현)는 14일 북한이 자강도 강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로 추정되는 수 발의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적인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 자총 충북지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무모한 행위"라고 규정하며 "지난 6일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 이후 8일 만에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북한의 오만을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또한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한이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계산으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이들은 "북한의 이러한 행위는 국제 사회의 평화를 크게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이러한 도발은 결국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총 충북지부는 이번 성명을 통해 한반도 안보 강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이들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행위"라면서 "군과 당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안보 태세에 만전을 기해 북한의 거듭되는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야 할 것
[충북일보] CS밴드(대표 노재철)는 13일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에 후원금 280만 원을 전달했다. '청신회'라는 모임에서 시작돼 그 앞 글자 이니셜을 따 명명한 CS밴드는 기타 3명, 신디사이저 2명, 드럼 1명, 색소폰 1명, 싱어 2명 등 9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CS밴드가 지난해 말 개최한 9주년 자선음악회의 수익금 전액이다. 후원금은 충북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자립성장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노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매년 진행하는 자선음악회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충북 지역 내 아동들의 자립성장비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충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 발굴, 해외 상품 판매활동 강화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전담여행사를 모집한다. 충북 특화 여행상품을 개발해 국내 관광객을 유치할 전담여행사 6곳, 전략시장별 해외 홍보·판매를 담당할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6곳 총 12곳의 여행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뽑힌 전담여행사들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충북 전담여행사 인증서 발급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상품운영을 위한 지원금 △해외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충북문화재단은 전담 여행사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하기 위해 상품개발·운영, 판촉, 홍보 등 지원분야를 세분화했다. 이후 실적 여부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충북문화재단 관광마케팅팀 국내 전담여행사 담당자(043-224-2822), 해외 전담여행사 담당자(043-224-2823)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현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경기침체와 불안정한 정국으로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침체된 충북 경제에 관광으로 활기를 불어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올해도 '문화제조창 달밤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청주문화재단은 15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첫번째 '문화제조창 달밤투어'의 참여자를 선착순 30명 모집한다. 문화제조창 달밤투어는 전국의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100 가운데서도 '2024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문화제조창의 명소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퇴근 후 저녁이 있는 삶을 바라는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매회 치열한 참여경쟁을 기록하는 청주문화재단의 시그니처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투어는 설 명절을 고려해 한 주 앞당긴 22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진행한다. 문화제조방 본관 3층 전시와 첨단문화산업단지 전시공간 투어, 포일아트 체험 워크숍, 포춘 쿠키를 이용한 새해 행운 뽑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5일 오전 10시 청주문화재단 누리집(www.cjculture.org)과 웹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19-1033)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의료법인 송암의료재단 청주 마이크로병원이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재지정 받았다. 마이크로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5기 2차년도(2025~2027년) 전문병원'에 이름을 올리면서 2회 연속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이 병원은 수지접합뿐만 아니라 관절 분야 전문병원으로도 재지정받았다. 전국 전문병원은 5기 2차년도에 지정된 16곳을 포함해 약 110곳이다. 이들 중 관절과 수지접합 2관왕으로 지정된 병원은 마이크로병원을 포함해 전국에 3곳 뿐이다. 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도입했다. 환자들이 대형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11개 분야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의료질, 의료서비스 수준 등 7개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평가한 후 적합한 곳을 선정해 지정한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충북일보] 최수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주임이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13일 최수현 주임이 2024년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우수담당자로 선정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주임은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현장점검 실시와 추가 가맹시설 확보 등 스포츠에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접근편의 확대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애인단체 간담회, 뉴스레터 기재, 홍보물품 배포 등 홍보에도 앞장섰다. 그의 이러한 노력 덕분에 충북 지역의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사용시설이 2024년 한 해동안 95개소가 늘어 지난해 12월 기준 27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규모 사업에서 우수담당자로 선정된 것은 도 장애인체육회의 큰 자랑"이라면서 "앞으로도 충북 지역에 많은 성과와 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으로 스포츠복지 사회 구현을 위해 장애인 대상 스포츠를 부담없이 배울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광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지원하
[충북일보] 송형석(61·사진) 충북카누연맹 10대 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까지 4년이다. 13일 충북카누연맹에 따르면 취임식은 지난 10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총회와 함께 열렸다. 총회에 앞서 연맹 선거운영위원회는 단독 입후보한 송 신임회장에 대한 심의를 통해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신임 회장으로 당선을 확정했다. 송 신임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충북카누연맹 부회장을 역임하며 충북 카누발전에 노력해 왔다. 그는 "비인기 종목인 카누종목은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겠다"며 "도내 카누선수와 지도자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다가오는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 카누를 빛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