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군의회 심의를 거쳐 총 5천312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본예산인 4천330억원보다 982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 취약계층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세출예산의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전1리, 사지원2리 다목적회관 조성 12억, 단양 장현리와 어상천 연곡㎞·2리, 가곡 보발1리 경로당 개보수 사업비 4억,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경로당 공동 물품 구입과 소규모 공공시설물 정비 등 16억원 등이 반영됐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3개소 35억, 가평초와 어상천초 '학교로 온(ON) 프로젝트'로 40억 원, 단성 상하방지구 개발사업에 25억, 상진리 수상공연장 조성에 18억, 맨발 걷기 길 조성 5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미라클파크 조성에 93억, 디캠프 조성사업에 43억, 명승문화마을 조성 사업 40억, 시루섬 생태탐방교 야간조명 조성사업에 35억, 스튜디오 다리안 W 건립 및 운영에 25억, CCU 기업지원센터 건립사업
[충북일보] 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단양읍 열린광장에서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호응을 얻었다. '신나게! 즐겁게! 온 가족이 행복한 단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컬러푸드 스티커로 부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체험은 채소와 과일 모양의 스티커를 활용해 얼굴 모양 부채를 완성하는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인식하고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편식 예방과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적 목적도 함께 담겼다. 현장에서는 많은 어린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채소와 과일의 이름을 알아가고 평소 생소하게 느꼈던 식재료에 호기심을 갖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성희 센터장은 "지난해에도 부채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 다시 운영하게 됐다"며 "컬러푸드 스티커를 활용한 이번 활동이 편식 예방 교육에 도움이 돼 기쁘고 현장에서 보인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단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100인 미만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대상별
[충북일보] 제천시 이·통장연합회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입장권 사전 예매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연합회는 8일 제천시청에서 김창규 제천시장과 권병기 이·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600만원 상당의 엑스포 입장권을 사전 예매했다. 이날 연합회는 입장권 예매 외에도 관람객 유치 확대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각 읍·면·동 자매결연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예매 참여를 유도하고 자매결연 도시를 대상으로 엑스포 홍보부스 운영을 추진하는 등의 계획을 제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한방엑스포의 성공은 관람객 유치에 달려 있다"며 "이·통장연합회의 동참을 계기로 전국 각 기관과 단체·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25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입장권은 오는 9월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조직위원회를 통해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충북일보] 단양군이 5월 황금연휴 기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연휴 기간 내내 주요 관광지마다 인파가 끊이지 않으며 지역 전역이 활기로 가득 찬 것.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동안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하루 수천 명의 관광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고수동굴과 단양강 잔도, 단양구경시장 등 대표 관광지 역시 연일 만원사례를 기록했다. 이번 연휴는 단양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처음 맞이한 대규모 휴일로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지역 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도담삼봉과 사인암, 석문 등 지질 명소는 물론, 천혜의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사진 촬영객들로 종일 붐볐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눈에 띄게 늘었다. 군 관계자는 "세계지질공원 지정이 단양을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가보고 싶은 자연유산'으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관광 인프라의 확장도 관광객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최근 증축을 마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에코리움과 아트리움, 기수역존 등 체험형 전시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지난 7일 '창의융합교육관' 개관식을 성대하게 개최하며 지역 기반 창의융합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에 문을 연 창의융합교육관은 1994년 개관한 학교과학관을 전면 현대화하고 복합화한 공간으로 천문·지질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로봇,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 교육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교육시설로 탈바꿈했다. 교육관에서는 초·중등 수준에 적합한 상시 천문·지질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생 및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캠프와 특강, 과학 및 정보 관련 대회, 심화 탐구 과정, 국가지질공원 연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융합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김문근 단양군수,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 등 교육계 및 지자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국민의례, 내빈 소개, 교육관 운영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커팅식, 기념 촬영, 시설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기완 교장은 "창의융합교육관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도전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며 미래 사
[충북일보]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더욱 특별한 마음을 담아 이른 아침부터 손수 물김치를 담그고 전달할 식품들을 정성껏 포장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코레일 도담역 직원들도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으며 준비한 기정 떡 170세트를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복녀 협의회장은 "매월 진행하는 반찬 나눔이지만 이번 달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코레일 도담역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매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가정의 달이자 나들이철인 5월을 맞아 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며 특히 차량 화재의 경우 초기 진압 실패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제천소방서가 차량용 소화기의 비치를 강력히 권장하고 나섰다. 차량용 소화기는 법적으로 설치 위치가 명시되진 않았으나 운전석에서 손이 닿는 곳에 두는 것이 소방 당국의 권고 사항이다. 이를 통해 운전 중이라도 화재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준비가 큰 안전을 지킨다"며 "시민 모두가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소중한 가족과의 여행을 더욱 안전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국비 등 총 2억2천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미술 공간이 부족한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제천문화재단은 제천 중앙시장 내 빈 점포 3곳을 활용한 전시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명 'Art Gradation(아트 그리다 : 아트그라데이션)'은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이라는 이질적인 두 영역이 자연스럽게 섞이며 변화해 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향후 사업은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시민 도슨트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기존 점포 구조를 살린 리모델링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작은 미술관의 개관을 기념하는 첫 전시도 열릴 계획이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최근 연이어 전시·미술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제천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며 "앞으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이 지난 7일 오후 제천 홍광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보호'를 주제로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사들이 교육 활동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급 경영 중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이나 항의로 인해 교사들이 심리적·행정적으로 큰 부담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는 교사가 교육에 집중하기 어려운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이어졌으며 교사들은 이러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매뉴얼과 행정적 지원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체험학습 등 학교 교육 활동 운영 시 교사에게 과도하게 집중되는 업무 부담도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계획 수립부터 사전 안내, 안전관리, 결과 보고까지 대부분 과정을 교사가 전담하고 있는 현실에서 정작 학생들과의 교육적 상호작용에 충분한 에너지를 쏟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나 현재 체계로는 체험학습이 오히려 교사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제도적 개선과 지침 마련을 요청했다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이 지난 5일 열린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아이 Love Festival' 현장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단체)과 충북도지사 모범어린이상을 동시에 받았다. 신백아동복지관은 지역 아동복지 전문화와 맞춤형 서비스,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으며 기관 소속 김하율(명지초 3) 아동은 아동권리 증진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하율 아동은 복지관 아동운영위원회 핵심 구성원으로서 권리옹호 캠페인, 지역 모니터링, 성과보고회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했다. 또 제천FC 어린이축구단 활동으로 협동심과 리더십을 보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으며 이러한 공적이 인정돼 모범어린이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하율 아동은 "친구들과 힘을 모아 더 행복한 제천을 만들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석진 관장은 "오늘 우리가 받은 표창은 복지관 한 기관의 성과가 아니라 제천이라는 마을이 함께 엮어 낸 따뜻한 이야기 한 페이지로 아이들의 웃음이 멈추지 않는 도시, 누구도 뒤에 남지 않는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잇는 다리'가 되겠다"며 "작은 손을 잡아 큰 세상으로 건너가도록 지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