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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5년 제1회 추경예산 5천312억 확정

민생 안정㎞지역경제 활성화·현안 해결 선제적 재정 대응

  • 웹출고시간2025.05.08 14:15:46
  • 최종수정2025.05.08 14:15:46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군의회 심의를 거쳐 총 5천312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본예산인 4천330억원보다 982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 취약계층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세출예산의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전1리, 사지원2리 다목적회관 조성 12억, 단양 장현리와 어상천 연곡㎞·2리, 가곡 보발1리 경로당 개보수 사업비 4억,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경로당 공동 물품 구입과 소규모 공공시설물 정비 등 16억원 등이 반영됐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 시설 사업으로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3개소 35억, 가평초와 어상천초 '학교로 온(ON) 프로젝트'로 40억 원, 단성 상하방지구 개발사업에 25억, 상진리 수상공연장 조성에 18억, 맨발 걷기 길 조성 5억원 등이 포함됐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미라클파크 조성에 93억, 디캠프 조성사업에 43억, 명승문화마을 조성 사업 40억, 시루섬 생태탐방교 야간조명 조성사업에 35억, 스튜디오 다리안 W 건립 및 운영에 25억, CCU 기업지원센터 건립사업 40억, 단양사랑상품권 할인보전액 10억원 추가 반영, 아쿠아리움 관람객 지역상품권 환급 6억, 단양구경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국비 직접지원금 포함 4억원 등이 편성됐다.

농업, 산림 분야는 귀농·귀촌하기 좋은 마을 상사업비 4개소 2억, 지방정원 조성 사업 토지 등 보상비 3억, 마늘축제 행사비 2억, 농기계 임대 사업을 위한 농기계 구매비 등 2억, 영춘 남천리 용수로 정비 2억원 등이다.

재난·안전과 환경 분야는 장림·평동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에 42억원을 증액하고 위험도로 제설전문트럭 구매 등 제설대책비 10억, 시설물 안전등급 D등급 이하 판정으로 가곡 덕천교, 단성 회산1교, 매포 안동교 정비로 10억, 지질공원 커뮤니티센터 전시·교육시설 구축에 10억,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 사업으로 3억, 소방삼거리 재해 문자 전광판 구축 사업으로 2억원 등이 반영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마중물 예산으로 군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 사업을 우선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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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