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창업 후 2년 이상,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인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6일 오전 건강관리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건강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이날 발대식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장과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오창산단 이사장 등 기업인들이 위원으로 위촉됐다.건강관리위원회는 향후 기업의 건강관리 결과에 따라 발급되는 처방전에 대해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 처방전은 세부내역에 따라 자금, 보증, R&D 등 자동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건강관리시스템은 '기업건강 진단 → 처방전 발급 → 맞춤형 치유' 방식의 3단계 문제해결형 시스템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질강화는 물론 위기관리 역량을 높여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매월 1~10일까지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신청분야는 자금, 보증, R&D, 국내ㆍ해외마케팅, 생산정보화,
LG전자가 5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5인치 대화면 LTE스마트폰 '옵티머스 Vu:(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며 휴대폰 명가 재건에 나섰다.'옵티머스 Vu:(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2' 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국내 언론은 물론 전세계 주요 외신의 주목을 받았다.'옵티머스 Vu:(뷰)'는 신개념 전략 제품으로 크고 시원한 대화면을 통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5인치 대화면 IPS 디스플레이에 최적의 가독성을 제공하는 4:3화면비를 적용했다. 파피루스, 일반 교과서, A4 용지 등에 적용된 4:3화면비는 웹, SNS, 전자책 등 가독성이 중요한 콘텐츠를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황금비율로 알려져 있다. '옵티머스 Vu:(뷰)'는 제품 상단에 퀵메모키를 탑재해 별도의 메모 애플리케이션 구동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메모가 가능하다. 고무 재질로 만든 러버듐 펜 뿐만 아니라 일반 펜과 손가락으로도 원하는 컨텐츠, 그림 등을 기록할 수 있다. '옵티머스 Vu:(뷰)'는 LTE폰 가운데 가장 밝은 650니트 밝기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야외시인성이 높아져 태양빛 아래서도
카페베네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화이트데이 스페셜 커피 세트'로 최고의 커피를 선보인다. 카페베네가 화이트데이 스페셜 커피 세트로 기획한 COE커피는 전 세계 생산되는 커피 중 극히 일부에만 붙여지는 이름으로 지난해 COE대회에서 수상한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산 커피다. 원두상태의 COE커피 180g과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러브 머그컵이 한세트로 구성됐다. 이미 5일부터 카페베네 매장에서 3천세트 한정 판매 중이다. 가격은 2만7천원.COE커피란 'Cup of Excellence 대회'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커피를 권위 있는 커피 전문가들이 평가해 85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한 커피에 부여하는 타이틀이다. 지난 1999년 브라질에서 시작된 이래 전 세계 대부분의 커피 생산국이 참가하고 있다.COE커피 타이틀을 부여 받은 그 해 커피는 경매를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된다. 경매형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개인이 개별적으로 구매해 COE커피를 판매하는 예는 많지만 커피전문점에서 구매해 진행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카페베네 관계자는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커피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COE대회는 평소 커피 원두에 따른 맛에 관심이 많은 카페베네에서도 주목하고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기업들을 위해 정부 R&D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어서 관심이다.충북TP는 5일 찾아가는 고객만족 서비스 일환으로 'R&D 사전기획-평가-사후관리 방법 ONE-STOP으로 끝내기' 교육을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 순회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7일 북부권, 9일 남부권, 16일 중부권에서 각각 시행된다.충북TP는 정부 R&D지원사업에 대한 최적의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전문 강사진을 포진해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북부권, 제천 바이오센터 세미나실 △남부권, 옥천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회의실 △중부권, 오창 충북TP 미래융합교육실이다.교육내용은 '지원사업별 사업계획 접근방법', '사업계획서 및 보고서 작성법', '과제명 선정 및 작성법', '발표자료 작성 및 발표방법', '사업비 사용 및 정산방법' 등 효율적인 R&D 수행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충북TP는 그간 온라인을 통해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의 국책사업 참여를 독려해 왔는데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정보 제공 서비스를 기획했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TP 기업지원단(043-270-2253, http://edu.cbtp
청주세관(세관장 방인성)은 5일 본관 대강당에서 수출입업체 관계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6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성실납세와 세정발전에 기여한 모범납세자로 (주)제이에스알마이크로코리아(대표 가와하시노부오)와 (주)삼화전기(대표 신백식)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주)파워로직스가 관세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더불어 청주세관에서는 납세자의 날을 맞아 관내 주요 수출입업체 및 유관기관 임원을 초청해 '세정발전을 위한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방세관장은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FTA, AEO 등 새로운 무역환경 아래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수출입기업 및 유관기관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또한 관내 수출입업체가 체감하고 있는 관세행정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지역 중소기업들은 3월 업황 전망을 다소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호철)가 최근 충북지역 8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3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2.0)대비 0.3P 하락한 91.7을 기록, 지난달 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일부 업종의 계절적 비수기가 끝났지만 시멘트가격 인상에 따른 레미콘업계의 수익악화 및 조업중단 우려를 비롯한 토목, 건설부분에 대한 불투명한 경기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89.6→88.8)은 하락, 중기업(95.5→95.7)은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유형별로는 혁신형제조업(86.4→76.9)이 크게 하락하고, 공업구조별로는 경공업(97.1→93.1)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전월보다 경기전망을 다소 어둡게 보는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변화 방향은 항목별로 생산(91.4→94.3) 항목에서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으나, 내수판매(91.9→91.0), 수출(100.0→92.9), 경상이익(92.6→90.5), 자금사정(92.6→89.3), 원자재조달사정(101.2→100.0) 등 대부분 항목에
충북 도내 소상공인은 대기업의 업종 진출에 불만을 갖고 있으며 불안한 미래로 인해 가업승계는 전혀 고려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결과는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호철)가 지난달 충북지역 소상공인 159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 소상공인 경영상황 조사결과 파악됐다.조사에 따르면 충북 지역 소상공인이 현재 느끼는 체감경기를 묻는 질문에 86.8%가 매우 어렵거나 다소 어렵다고 밝혔다.그 증거로 최근 1년간 경영수지가 적자 내지 현상유지 수준에 불과하다는 답변이 89.3%에 달했다.적자로 인해 경영이 어려운 이유로는 86.2%가 동종업종에서 경쟁이 심한 이유를 들고 있다.또 소위 '괜찮은 직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진입이 용이한 도소매, 서비스업 진출이 많아 발생하고 있었다.영위업종에 대기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답변은 52.8%에 이르며, 이로 인해 80.7%가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폐업, 철수 및 파산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특히 도소매업종의 경우 대형마트와 SSM 진출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의 78.6%는 올해도 경영전망이 악화될 것이라고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도소매업종은 그 비율이 82.
(주)기린식품에서 판매한 찹쌀떡에서 철 수세미 조각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판매 금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4일 (주)기린식품이 판매하던 '찹쌀떡' 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이 발견돼 해당 제품을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조치 중이라고 밝혔다.식약청은 이물 혼입원인 조사 결과, 작업장 청소에 사용되는 철 수세미의 일부(크기 약 25㎜)가 떨어져 나와 원료 배합시설에 남아 있다가 찹쌀떡으로 혼입된 것으로 확인했다.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즉시 구입처나 제조업소(장원식품) 또는 판매업소((주)기린식품)으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 가맹 매장에서 식품을 구입하면 계산대에서 부적합 식품의 판매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스타틴 계열 약물이 간 손상이 나타난다는 미 FDA 보고에 따라 식약청이 주의를 당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원발성 고지혈증 치료제 등으로 사용되는 '스타틴(Statin)' 계열 약물에 대한 임상시험 등 검토결과, 다음과 같은 안전성 정보가 있어 의약 전문가와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한 후 간손상이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는 분석에 따라 종전 허가사항에 반영돼 있는 '정기적 간효소 모니터링 필요성' 내용을 삭제하고, 투여전 및 임상적 필요성에 따라 모니터링을 실시토록 권고했다.또한 혈당 및 당화헤모글로빈 수치상승과 혼동 등 인지부작용 가능성 관련 이상반응을 라벨에 추가했다.특히 '로바스타틴' 제제의 경우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 및 원발성고지혈증 등의 치료제 '겜피브로질' 제제 등과 병용투여시 주의해 사용토록 환자 및 의료전문가에게 권고했다.식약청은 국내 유통품목의 허가사항(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일부 내용이 반영돼 있으며, 국외 조치동향 및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해 허가사항에 반영할 예정이라
하이닉스반도체(대표이사 권오철)이 최근 환경부로부터 30나노급 2기가비트(이하 Gb) DDR3 D램의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 이 제도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기준이 되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 대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한 경우 저탄소 제품으로 인증하는 것이다. 하이닉스의 30나노급 2Gb DDR3 D램 제품은 미세공정 전환 및 설계기술 변경을 통해 기준 제품인 50나노급 1Gb DDR3 D램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2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하이닉스는 지난 2009년 업계 최초로 50나노급 1Gb DDR3 D램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 30나노급 2Gb DDR3 D램 제품으로 저탄소 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반도체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에도 40나노급 2Gb DDR3 D램과 30나노급 32Gb 낸드플래시 제품의 탄소성적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하이닉스는 탄소성적 인증 및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들의 정보를 인터넷 홈페이지, 지속가능보고서 등을 통해 고객과 이해 관계자들에게 제공해 하이닉스의 친환경 녹색경영에 대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편, 하이닉스는 지난 2008년 '깨끗한 자연을 기억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