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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3.05 18:32: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창업 후 2년 이상, 상시근로자수가 5인 이상인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건강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6일 오전 건강관리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건강관리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중소기업 유관기관장과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오창산단 이사장 등 기업인들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건강관리위원회는 향후 기업의 건강관리 결과에 따라 발급되는 처방전에 대해 심의·의결을 담당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 처방전은 세부내역에 따라 자금, 보증, R&D 등 자동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건강관리시스템은 '기업건강 진단 → 처방전 발급 → 맞춤형 치유' 방식의 3단계 문제해결형 시스템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질강화는 물론 위기관리 역량을 높여주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매월 1~10일까지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분야는 자금, 보증, R&D, 국내ㆍ해외마케팅, 생산정보화, 공정혁신, 인력, 현장애로, 사업전환 및 M&A 등 9개 분야, 30개 세부사업이다.

건강관리 관련 문의사항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임호순, 230-5325)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하종성 청장은 "사람의 경우 건강진단을 통해 평균 17년의 수명이 연장되듯, 기업도 건강관리시스템을 통해 기업의 체질을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다"며 "건강관리시스템을 유관기관과 공동 구축하고, 기업중심으로 지원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건강한 중소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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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