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 실현을 위한 지역정책개발을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대표이사 이기헌)과 손을 잡았다. 군은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추진하기 위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지역발전연구지원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이기헌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보은군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앞으로 2년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연구한 다양한 정책 노하우를 무상으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연수 등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선진사례 및 정책 연구 성과를 도입하고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연계해 보은군만의 특색 있는 비전을 발굴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연구 콘텐츠를 제공받아 군정에 접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경제활성화 및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상이군경회는 7일 괴산군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뷰티풀마인드교육원(괴산지부장 이성진) 주관으로 지난 여름 무더위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보훈가족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기익 괴산부군수와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장을 비롯해 관내 단체 및 보훈회원 60여명이 참석해 건강한 몸과 마음의 힐링에 유익한 마인드레크레이션과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준비한 건전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찾아가는 실버대학은 뷰티풀마인드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올바른 마인드를 함양시키는 교육으로 매달 희망하는 단체나 기관과 협약해 실시하고 있다. 성양수 괴산군상이군경회 지회장은 "여름철 수해와 무더위로 지친 보훈가족들이 오랜만에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괴산군 보훈가족들뿐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모든 군민과 함께하는 보훈회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가 오는 11일 오전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일반전형Ⅰ·Ⅱ, 지역인재전형, 고른기회전형, 실기중심전형, 체육특기자전형)으로 878명, 정원외 모집(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52명, 총 930명을 선발한다. 정원내 모집전형 중 일반전형Ⅰ(학생부)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해 193명을, 일반전형Ⅱ(학생부+면접)는 학생부교과성적과 면접성적을 각각 50%씩 반영하여 556명을 선발한다. 중원대는 △의료보건 △항공·우주 △신성장동력 산업을 전략적 3대 특성화 분야로 삼고 집중투자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과 기계공학·생명공학 기술 등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 신설되는 말산업융합학과, 창의융합공학부의 전기전자공학전공, 소방방재공학전공과 체육학부의 스포츠지도전공, 스포츠산업전공은 실무기술을 갖춘 전문 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말산업융합학과는 말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 입학교류처장은 "내신
[충북일보=보은] 직장새마을운동 보은군협의회는 지난 6일 보은소방서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화재취약계층의 주거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기증했다. 김영근 직장새마을운동보은군협의회장은 이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의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30세트를 기증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6년도 화재로 사망한 306명 중 주택에서 193명(63%)이 사망했고 부상자도 1천718명 중 691명(40%)이 손해를 입어 주택가 인명피해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올해 2월4일까지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한편, 보은소방서와 의용소방대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은군 수한면 율산 1, 2구 마을의 화재취약계층에 설치·보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보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기증해 주신 직장새마을운동보은군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초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주택화재와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1~9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정한 전국단위 합동 캠페인이다. 군 보건소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괴산고추축제(8월31일~9월3일) 기간에 건강홍보관 내 레드서클 존을 운영했다. 이곳에서 혈압·혈당 수치 측정 등 기초검사와 심뇌혈관질환예방 9대 생활수칙 등 홍보자료(소책자, 리플렛, 홍보물 등) 제공, 레드서클 배너·모자·티셔츠 등 컨텐츠를 이용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중요성을 홍보했다. 지난 1일 충청북도 11개 시·군 보건소가 각 시·군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충청북도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연계해 '충북 합동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창훈 괴산군보건소장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우리나라 질환별 사망원인 중 2·3위를 차지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8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0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소수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몽촌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탄력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소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면 소재지의 교육·의료·문화·복지 등 중심 기능을 활성화 하는 거점사업이다. 이를 통해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복지회관 신축, 소수어울림광장 조성, 중심가로정비, 응급관리시스템 구축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계획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은 괴산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사업의 단계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역량강화를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2018년 1년간 1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몽촌지구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소수면 몽촌리 일원 76㏊ 몽리구역의 용수확보, 농기계 접근성 개선을
[충북일보=보은] 2018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세계검도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실업상비군대표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는 14회 추계 전국 실업검도대회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실업검도연맹(회장 김재철)이 주최하고 충북검도회(회장 김국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3개팀 3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다. 경기는 남자부 단체전(토너먼트), 여자부 단체전(리그전), 남녀부 개인전(토너먼트)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자부는 5분, 여자부는 4분씩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검도대회를 통해 전국의 검도인들에게는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개최의 최적 조건을 갖춘 스포츠메카로서의 군의 입지를 다지고, 10월13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7 보은대추축제'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경운, 정지, 이앙 작업과 벼, 보리, 밀, 콩, 땅속작물 등의 수확작업 농작업대행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율무, 메밀 등 잡곡류 재배농가에 대한 수확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지원 확대로 그동안 농기계 수확 작업이 어려웠던 율무, 메밀 생산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국비 및 군비로 대형콤바인 3대를 구입한 군은 급경사, 돌밭 등 영농조건이 열악한 지역 및 콤바인 작업이 이루어질 수 없는 소규모 농지 등을 제외하고 0.1㏊ 이상 1㏊ 미만 전 희망농가에 대해서 연령에 관계없이 율무, 메밀 수확작업 대행을 확대 지원한다. 율무, 메밀 수확작업 대행서비스는 지난 5일부터 신청 받고 있다. 수확 농작업료는 ㎡당 40원이다. 농작업대행서비스는 농가의 일손돕기 지원을 위한 군수 공약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고령농, 여성농업인, 영세농, 병원 입원 농가 등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을 시행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영농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8월말 현재 243농가, 95㏊ 규모의 농작업을 대행하며 농촌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령농 영농 기준을 75세에서 70세로 낮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지방재정공시를 보은군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방재정 공시는 지방재정법 제60조에 근거해 자치단체가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정운용 전반에 관한 사항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정운영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로 예산기준(2월)과 결산기준(8월)으로 나눠 연 2회 공시하고 있다. 공시내용을 보면 지난 해 보은군 전체 살림규모는 4천470억원으로 전년대비 630억원이 증가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324억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5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정부예산 확보 노력으로 이전재원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2천924억원)보다 102억원 많은 3천26억원이다.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국·도비 보조금 1천148억원, 교부세 1천546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은산업단지 기반시설사업, 바이오 산림 휴양밸리 조성(110㏊), 백두대간 속리산 말티재 생태축 복원(1개소), 속리산 둘레길 조성(보은군 50㎞), 보은스포츠파크 조성(A=21만1천906㎡), 공공체육시설 확충(2개사업
[충북일보=보은] 가수 박상민과 품바 버드리(본명 최현숙)가 보은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6일 보은군은 군수실에서 보은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상민과 버드리가 참여해 앞으로 스포츠 메카 보은, 청정 농특산물, 보은대추축제 등 보은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활동한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상민은 1993년에 데뷔해 매력적인 허스키한 목소리에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국민가요인 △멀어져간 사람아 △무기여 잘있거라 등의 많은 히트곡으로 국민가수라고 불리고 있다. 품바 '버드리'는 전국을 누비며 흥겨운 트로트 리듬과 구수한 메들리, 열정적인 무대 매너를 갖추고 최근 전국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상혁 군수는 "홍보대사를 흔쾌히 승낙해 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며 "날로 발전하고 있는 보은군 홍보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