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일(18명) 이후 16일 만에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 진천군 소재 축산물 가공공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의 영향이다. 17일 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에서 보은 1명, 진천 9명 등 모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은 확진자는 전날 아르헨티나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진천의 한 축산물 가공공장에서는 내국인 4명, 외국인 5명 등 직원 9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이들은 앞서 직원 2명의 감염사실이 알려진 뒤 같은 생산라인 근무자 58명에 대해 이뤄진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15일 50대 직원 A씨와 16일 30대 직원 B씨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설 연휴 기간 A씨는 서울, B씨는 서울과 경기 양주시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방역당국은 나머지 직원과 외주업체 직원 등 25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직원들이 근무시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점 등을 미뤄볼 때 휴식 시간 중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665
[충북일보]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는 17일 증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2월의 으뜸봉사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개인부문 김상분(57)씨와 단체부문 제일봉사단(대표 김석환)이다. 청주에 사는 김씨는 주로 증평지역에서 매주 노인들을 위해 밑반찬과 무료 점심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적극 돕고 있다. 봉사자 55명이 속한 제일봉사단도 매달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한 급식 지원과 밑반찬 포장 봉사를 하고 있다. 수해 발생 시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권석규 충북자원봉사센터장은 "힘든 시기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에서 이르면 오는 26일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다만,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당분간 접종하지 않기로 하면서 실제 접종 대상자는 기존 추정치 대비 줄어들 전망이다. 충북도는 16일 '코로나19 백신 2~3월 예방접종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접종은 2월 중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9천614명)를 시작으로, 3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4천530명), 감염병 1차 대응요원(2천350명),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2천457명) 등 1만8천951명 대해 이뤄진다. 이는 당초 접종 대상자 2만9천301명 대비 35.3%(1만350명) 줄어든 규모다. 정부가 국내에 가장 먼저 공급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두고 고령층 효과에 대한 논란이 일자 만 65세 이상 접종을 보류했기 때문이다. 도는 백신 잉여분을 2분기 대상자에게 우선 접종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에겐 화이자 백신이, 그 외 대상자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투약된다. 접종은 요양병원·시설의 경우 자체적으로 이뤄지거나 촉탁의, 보건
[충북일보] 정부는 국내 이차전지 생산규모 대비 낮은 소재·부품의 국산화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달 26일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대상지는 청주에 위치한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창제2산업단지, 오창테크노폴리스 등 3개 산업단지다. 이미 다수의 이차전지 생산업체가 있는 오창에서 소재·부품 제조부터 완성품 제조, 응용분야 활용, 재활용에 이르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다. 국외 의존도를 탈피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정부는 먼저 오창 내 이차전지 관련 업체 간 가치사슬이 명확히 연계되도록 이들의 연계와 협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오창과학산단 입주업체 163개사 중 17곳이, 오창제2산단 입주업체 7개사 중 4곳이 이차전지 관련 업체다. 향후 오창에는 이들 기업을 비롯한 연구소, 대학, 협회 등이 참여하는 협력기반이 신설·가동될 전망이다. 개별 기업에는 연구개발 지원, 인센티브, 규제완화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신규 이차전지 기업 유치에도 본격 나선다. 오는 2023년 말께 준공 예정인 오창테크노폴리스가 기업 유치 대상지다. 특히, 이곳에는 차세대 방
[충북일보] 방역당국이 우려했던 대로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연휴기간 가족 모임과 타지역 방문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어서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내 신규 확진자는 청주 3명, 보은 2명, 진천 1명 등 6명이다. 전날 일일 확진자 7명을 더한 설 연휴 이후 신규 확진자는 13명인 셈이다. 이는 전주 같은 요일(8~9일) 5명 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감염 유형을 보면 청주 확진자들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보은에서는 전날 확진된 남매 30대 A(충북 1천647번)씨와 40대 B(1천649번)씨의 가족인 10대 미만 C(1천650번)씨와 60대 D(1천651번)씨가 확진됐다. C씨는 B씨의 자녀이고 D씨는 A씨와 B씨의 모친이다. 가족 관계인 이들은 설 연휴 기간 보은에 있는 D씨 자택에서 함께 만났다. 이들은 4명만 모여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방역당국은 접촉자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진천 확진자 30대 E(1천652번)씨는 설 연휴 기간 서울 부모 집을 방문했다.
[충북일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반영하기 위한 삼보일배 챌린지가 16일 시작됐다. 이날 박문희 충북도의장과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지회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충북지회장은 청주시 북문로2가에 위치한 옛 철도 건널목 재현지 일원에서 '잃어버린 철도 40년 청주 도심에 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 정치권, 건설업계, 경제계가 삼보일배를 통해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삼보일배와 함께 건의문 낭독과 소원을 적은 녹색 리본을 조형물에 매다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녹색 리본은 친환경 그린뉴딜 철도교통과 녹색도시 청주를 상징한다. 박 의장은 "충청권광역철도망 구축은 지역 경제 발전, 청주공항의 활성화 등 많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도의회는 164만 도민과 550만 충청인이 염원하는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망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Q. 말(言)로 하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장소가 있나요? A. 누구든지 선거운동기간 전에 선박·정기여객자동차·열차·전동차·항공기의 안 등 '공직선거법' 제60조의3 제1항 제2호 단서에 규정된 예비후보자의 지지호소가 금지되는 장소에서는 말로 하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습니다. 예비후보자의 지지호소가 금지되는 장소는 선박·정기여객자동차·열차·전동차·항공기의 안과 그 터미널·역·공항의 개찰구 안, 병원·종교시설·극장의 옥내(대관 등으로 해당 시설이 본래의 용도 외의 용도로 이용되는 경우에는 가능)입니다. Q. 종교집회를 진행하는 사람이 집회시간에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는 내용의 설교를 할 수 있나요? A. 누구든지 교육적·종교적 또는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 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하여 말로 하는 선거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 제3항에 위반됩니다. 공무원 등 법령에 따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사람이 직무와 관련하여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하는 경우도 위반됩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과수화상병 재발 방지를 위한 대체작목 육성에 나선다. 도는 과수화상병 피해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과수화상병 대체작목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식물방역법에 따라 방제명령을 이행하고, 향후 1~3년간 사과와 배 등 기주작물의 재배를 제한 받는 과수농가다. 이들 농가에는 충북농업기술원이 추천한 단년생(지황, 당귀, 천궁, 유채, 고구마, 삼채, 양파, 들깨, 콩, 참깨, 수수, 마늘, 감자, 강황, 여주, 단호박, 브로콜리, 양배추, 담배) 19종과 다년생(잔대, 황기, 작약, 포도, 도라지, 더덕, 무화과, 만감류, 밤, 호두) 10종, 일선 시·군이 자체 선정한(두릅, 다래, 생강, 카사바) 4종 등 33작목이다. 도는 5억3천700만 원을 투입해 대체작목 재배에 직접적으로 소요되는 각종 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핵심 영농기술지도, 농작업 환경관리, 현장 컨설팅, 현장 애로사항 해소 등 기술 지도에 나선다. 충북에서는 지난 2015년 처음 발병한 이후 현재까지 727개 농가(422㏊)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본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화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투자 효율화와 성과 극대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평가는 △정보자원 관리수준 △단계별 성과관리 이행수준 △중복투자 예방 등 3개 영역 21개 지표로 이뤄진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92.7점(광역자치단체 평균 72.1점)을 기록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도는 매년 정보자원에 대한 상시 등록 점검을 수행하고 연관 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정보자원 관리 영역의 충실도를 높였으며,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향상에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도 관계자는 "올해도 정보시스템의 자원 관리에 힘쓰고 투자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정보화 수준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충북 의료산업 연구역량 강화와 제품화 촉진을 위한 신규지원 과제를 오는 3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의 주제는 '충북 첨단 의료기술 가치 창출 사업'과 '청주시 바이오 르네상스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충북 소재 의료 및 바이오 연구개발 기업·기관이다. 지원규모는 △가치 창출 사업 5개(과제당 연간 최대 1억1천만 원) △르네상스 사업 2개(과제당 연간 최대 1억3천만 원)다. 신청은 재단 사업관리시스템(kross.kbiohealth.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kbiohealth.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