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한주간 100명 넘게 나온 데다 집단감염 양상을 띠어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집단감염 발원지 중 한 곳인 증평군은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조정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 간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0명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전역의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이 기간 지역별 확진자는 △증평 교회 28명 △청주 영어학원 12명 △청주 SK호크스 28명 △진천 닭 가공업체 2명 △진천 오리가공업체 1명 등 71명이다. 타지역 접촉은 12명, 해외 입국 6명, 기타 21명이다. 청주 연고 SK호크스 남자 핸드볼팀에서 지난 24일 코치진과 선수 등 11명이 확진 판정 된 이후 28명으로 확산세 분위기다. 방역당국은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20대 선수(충북 2천45번)가 동료들과 밀접 접촉해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SK호크스 관련 자가격리 대상자는 148명이다. 증평의 한 교회에선 지난 25일 교인 1명이 확진된 뒤, 이날까지 모두 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최초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지난 27일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충북지사는 자체 강습실에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14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소아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지난해 11월 27일 어린이안전법이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 어린이이용시설에 종사하는 사람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에서 매년 1회 4시간 이상 어린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해서다.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앞으로 매달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교육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충북문화관에서 '숲속 콘서트'를 연다. 숲속 콘서트는 도민들의 생활 속 문화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31일 열리는 첫 공연에선 박미경 성악가가 기획한 작품 '소녀, 여인 그리고 엄마'를, 음악과 시가 융합된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선보인다. 첫 연주곡인 '여인의 사랑과 생애'는 아델베르트 폰 샤미소가 지난 1830년에 지은 9개의 연시에 슈만이 곡을 쓴 8개의 연가곡이다. 한 남편을 향한 아내의 사랑을 그리며 첫 만남, 결혼, 출산, 사별을 다룬다. 공연장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 20명만 입장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Q. 단체나 개인이 유권자에게 투표참여를 권유할 수 있나요? A. 누구든지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를 할 수 있으며, 순수한 투표참여 권유 및 홍보활동은 선거일에도 가능합니다. 인터넷·SNS·문자메시지에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투표인증샷이나, 특정 정당·후보자를 지지·추천·반대하는 내용 또는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의 사진을 배경으로 투표참여 권유문구를 함께 적어 게시·전송하는 행위도 가능합니다. Q. 오프라인에서 투표참여 권유 활동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 △호별로 방문하는 경우 △사전투표소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하는 경우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경우 △현수막 등 시설물, 인쇄물, 확성장치·녹음기·녹화기를 이용하는 경우(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의 성명·사진 또는 그 명칭·성명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경우에 한함)에는 투표참여 권유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Q. (사전)투표소 주변에서 피켓을 들고 투표참여 권유활동을 할 수 있나요? A. (사전)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거나 특정 정당·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언동을 할 수 없습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에 도전한 전북 고창 출신의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이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광역철도'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홍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충청권 국회 출입 기자들과 만나 충북 현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홍 의원은 충청권광역철도의 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전망을 묻는 질문에 "필요성에 공감한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지난해 11월 합의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1호 사업이 충북도가 제안한 충청권광역철도망 구축사업"이라며 "철도는 정부의 그린뉴딜에 중요한 부분이다. 국가균형발전과 그린뉴딜의 관점이 최대한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디테일한 부분에서 지자체 간 이견이 있다. 합의가 가능한 부분을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고 디테일한 부분들은 추가적인 논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충청권광역철도의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에 힘을 싣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야당은 세종 의사당 설치가 '서울이 수도'라는 헌재 판결에 위반되는지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한다"며 "현 세종 의사당법은 국회 전체를
[충북일보] 방역당국이 봄철 늘어나는 나들이 수요를 분산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방역관리에 애쓰고 있지만 나들이객을 모두 감당하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충북도와 일선 시·군은 나들이 철을 맞아 여행과 모임이 늘며 인구 이동량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1년 이상 억눌린 여행 욕구가 터져 나올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25일부터 지자체별 점검반을 꾸려 도내 관광지, 유원시설, 야영장. 관광숙박시설, 식당·카페에 대한 합동·자체점검을 병행한다. 점검은 이달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4월 중 본격 이뤄진다. 시·군 자체 방역관리 방안도 나오고 있다. 청주시의 경우 벚꽃 개화기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4월 11일까지 벚꽃길인 무심동로와 무심서로에서 △마스크 착용 △2m 이상 간격 유지 △주·정차 금지 △노점상 영업금지 △음식물 취식금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집합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을 내린 상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방역 빈틈을 모두 메울 수 없다는 지적이 지자체 내부에서부터 나오고 있다. 도내 점검대상만 해도 △관광지 186개소 △유원시설 111개소 △야영장 181개소 △관광숙박 79개소 △식당·카페 3만345
[충북일보] 충북문화재연구원은 '청사이전(신축) 사업'에 대한 건축설계 공모 결과 지원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건축사사무소는 △향유와 소통의 창 △시간을 담는 공간 △자연을 담는 연구원 △시간의 흐름을 층층이 쌓아올린 공간을 4가지 포인트로 잡고, 과거를 통해 미래로 나아가는 역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기본계획 방향으로 제안했다. 전체적으로 신청사는 유연한 순환 동선과 평면으로 설계됐다. 보행 동선에 개방형 수장고를 배치하고 도민 소통 공간을 조성했으며, 주변환경을 고려한 시각적인 편안함과 쾌적함을 갖춘 외부경관을 담았다. 이종윤 연구원장은 "정형화된 공공청사의 이미지를 탈피해 도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청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 신청사는 오는 2022년 말께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2개 블럭 부지(3천4㎡)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천805㎡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116억 원이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에 연고를 둔 SK호크스 남자 핸드볼구단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 24일 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SK호크스선수 8명과 코칭스태프 3명(감독·코치·전력분석관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증상을 보인 선수단은 23일 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11명 중 9명은 SK하이닉스 청주공장 기숙사 4개동 가운데 1개동 1개층에서 지냈다. 2명은 자택에서 출퇴근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SK호크스에는 선수 19명이 있지만, 6명은 최근 몬테네그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을 치른 뒤 귀국해 자가격리 중이다. 또한 선수 2명은 재활치료를 위해 서울에 있고, 외국인 선수 2명은 출국한 상태여서 선수 간 추가 전파 가능성은 없다. 나머지 코칭스태프 1명과 행정직원 3명의 진단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체력단련과 휴식을 하는 과정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기숙사를 사용한 SK하이닉스 직원들의 격리 여부는 역학조사 이후 결정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선수들이 1인 1실을 사용하고 직원들과 다른 층을 사용해 추가 격리 대상자는 없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성 고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여성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화장실, 여성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전용시설 설치와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규모는 최대 400만 원(시설비의 80%)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사업장이 위치한 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 5~300명 미만이고 여성근로자 비율이 50% 이상인 기업이다. 올해 도는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해 5개 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나 여성취업지원센터에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세계적인 종합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충청권을 글로벌 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또 다른 목적이 숨어있다. 지향점이 같은 국제대회 공동 유치를 계기로 지자체 간 공조와 협력을 강화해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에 힘을 싣겠다는 복안이다. 김윤석 충청권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이하 U대회) 유치 추진단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충청권은 왜 2027 U대회 공동 유치에 나섰나 "충청권의 글로벌 인지도가 매우 낮다. 청주, 세종, 대전 등은 충청권 주요 도시이지만 해외에서는 잘 알지 못한다. 대규모 국제스포츠대회를 개최해 충청권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U대회 공동 유치에 나섰다." ◇U대회 개최로 인한 기대효과는 "물적·인적 인프라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체육시설을 비롯해 교통, 통신, 방송 등 물적 인프라가 확충됨은 물론 글로벌 표준화를 이룰 수 있다. 특히, 스포츠대회인 만큼 체육 인프라 개선의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 새로운 시설의 확충도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