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영동군민장학회에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장학금 릴레이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 소재 (주)한성환경기연은 20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하·폐수처리시설 기자재 제조업체로 영동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에 참여중이다. 평소 군민들에게 받은 많은 관심과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탁한 장학금이 영동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뒷받침하고,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양강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양강면사무소에 기탁했다.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양강면주민자치위는 평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외에도 환경정화 활동 및 각종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장 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면 좋을지 고민 끝에 생계 어려움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며 "작은 정성이 더해져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양강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기탁한 성금을 양강면주민자치위원회의 취지에 따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제천시 △제308회 임시회 폐회식=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초평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옥천군 △바르게살기 설맞이 재래시장 장보기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오후 1시 30분 다목적 회관 영동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비대면, 블루베리)=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보은군 정신건강심의위원회 회의=오전 10시 보은군보건소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20일 본관 1층 총장실에서 부강이엔에스(주)와 산학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도립대학교와 부강이엔에스(주)는 산업정보 및 학술정보 교환 제공에 힘쓰며 연구개발 기술의 지원 및 연구 활성화와 교육훈련 및 위탁교육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산학협력을 통한 프로그램에 공동 참여하는 것은 물론, 부강이엔에스(주)직원 채용 시 충북도립대학교 학생 우대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공병영 총장은 "충북지역의 전기산업을 이끌어나가는 부강이엔에스(주)와 충북도립대학교가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충북도립대학교가 지역기업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명품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부강이엔에스(주)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전기공사 및 전기안전진단, 전기안전관리대행 사업을 펼치는 중견기업이며, 충청북도지사와 청주시장, 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회 정은교 부의장과 남기학 의원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의정봉사상을 20일 수상했다. 정 부의장은 '영동군 인구정책 발전방안 제안', '공공목욕탕 및 숙박시설 확충방안'등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복지 증대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남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예산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제고시킨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상은 충북시군의장협의회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지방 의원을 격려하고자 수여하는 것으로, 1월 20일 영동군의회 김용래 의장이 전수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영동소방서는 20일 대전 용운국제수영장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겨울철 수난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구조대원들의 겨울철 수난구조 전문기법을 강화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영동군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 시 현장으로 직접 투입되는 119구조대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심 5m 속 수난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현장안전관리 교육, 잠수장비를 활용한 익수자 구조훈련, 팀 단위 수중탐색 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법(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겨울철 수난 사고 에방을 위해 가급적 얼음위에서 빙판놀이, 빙어 낚시 등을 자제하고 얼음판 진입 시 두께가 최소 15cm 이상이 된 것을 확인해야 한다. 또 겨울철 얼음판 수난사고 발생 시 섣불리 얼음에 들어가 구조를 하면 안 되며, 긴 막대기 등 주변 도구를 이용한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만일 자신이 물에 빠졌을 경우에는 무리하게 얼음 위로 올라오려 하지 말고 얼음 위에 팔
[충북일보] 옥천 이원농협은 20일 설 명절을 맞아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떡국떡 1천439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이중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께서 떡국떡을 드시면서 설명절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농협은 앞으로도 농협중앙회가 지원한 무이자 자금을 통한 자금운용수익을 사업비로 투입해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이미 농업인 실익증진사업으로 칼슘유황비료·복합비료 7천195포대 (7천만 원 상당)를 농가에 무상지원 하는 등 농업인·조합원에게 실익을 가져다주는 강소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형주네 바다이야기' 이형주 대표가 지난 19일 옥천읍 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 100톳을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된 '김'은 옥천읍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 식탁에 바다향기를 온전히 담은 따뜻한 설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옥천군민으로서 행복하게 사는 동안 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금번 기부하는 '김'이 설을 맞는 옥천읍내 저소득 가정 식탁에 작은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황수섭 옥천읍장은 "새해를 시작과 함께 맛 좋은 바다 향기를 보내주어 감사하며,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귀하게 전달하여 따뜻한 설을 맞도록 하겠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난해 '시가 숨 쉬는 마음, 시를 꿈꾸는 마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지용제'가 2022년도 충청북도 지정축제 심사에서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3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용제는 2017년 유망축제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며 명실공이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을 구성해 2021년 도내 시·군에서 개최된 축제에 대해 축제기획 및 추진방안, 방역 및 안전관리, 축제 특성·콘텐츠, 축제운영 및 발전지속성, 축제 성과 등을 평가해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매년 5월 15일 정지용 시인의 생일을 전후해 열리던 지용제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10월로 한 차례 연기하고 온·오프 병행으로 열렸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해 개최됐다. 지난해 지용제는 시를 통한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느리게 천천히 즐기는 축제 구성으로 타 축제와는 결을 달리하며 희소성을 높였다. 또한 '정지용 시노래 음악회', '정지용 기념 패션쇼','향수밥상투어' 등 다채로운 신규 프로그램을 내놓으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2
[충북일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새해 명절 설을 앞두고 옥천 로컬푸드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한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생산농가에서 직접 정성들여 기획하여 배, 사과, 잡곡류, 송고버섯 등 지역 농산물과 우리밀 국수세트, 꿀, 수제청 등 20여 종의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지역농산물의 경우 배(5~7.5kg)는 3만 5천~5만 원, 사과(5kg) 3만~5만원, 잡곡세트 1만5천~3만3천 원, 송고버섯 3만~5만 원, 그 외 가공품 등의 경우 국수세트 1만5천 원, 꿀 2만 5천~5만5천 원, 수제청 2만2천~7만 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명절선물세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추고 이용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직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쉽게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다. 직매장은 택배(예약 1월 25일까지)와 배달(예약 1월 28일까지, 옥천읍 지역에 한함) 서비스를 실시하며 유선(043-733-6291, 010-7443-6238)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정우 농촌활력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비자 분들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어려움을 겪는 지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