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에서 역대 최고령 휴면산삼(생장이 일시적으로 중단된)이 발견돼 화제다.한국산삼연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천 두타산에서 산나물을 캐던 김 모(52)씨가 산삼 20뿌리를 발견해 감정 의뢰를 한 결과 이 중 한 뿌리가 60년 된 휴면 산삼이다.지금까지 10~15년 된 휴면산삼(잠자는 산삼)이 발견된 적이 있지만 60년 된 휴면 산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산삼연구협의회 측은 최고령 산삼 값을 3천500만원으로 매겼다.이 협회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8일 두타산 8부 능선에서 휴면 산삼 등 모두 20뿌리를 발견해 협회에 감정을 의뢰했고 그 중 한 뿌리가 일시적으로 생장을 멈춘 휴면 산삼으로 밝혀졌다. 협회 박성민 상임이사는 "휴면 산삼은 땅 밖으로 몸통이 드러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렵지만 몸통과 뿌리가 단단해 다른 산삼보다 가치가 높다"며 "60년 정도 오래된 휴면 산삼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산삼은 주변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성장을 할 수 없을 경우 스스로 성장을 멈춘다. 또한 열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뿌리를 끊고, 휴면 기간 동안에는 싹대를 올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면 산삼은 땅 속에서 일시적으로 생장을 멈춘 산
민주당 유영훈 진천군수 후보는 19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민선4기 군정 추진과 관련한 일부 특정후보의 폄하 발언을 '흑색 허위사실'과 '유언비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이날 유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4기 지역 발전을 이끌었던 군수로서 그동안 묵묵하게 무대응으로 민선5기 비전 제시에만 전념했지만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다"며 성명 발표 배경을 설명했다.유 후보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립사업 무산 △진천군이 빚이 많아 재임하면 군이 거덜난다 △폐석면 중간처리업 허가 관련 △군 땅을 헐값에 수의계약해 특정업체에 특혜 등 일부 후보가 문제 제기한 4가지를 허위사실이라고 규정했다.유 후보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건립사업 무산과 관련 "현재 진행 중인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 후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순수 민간자본 유치로 진행하는 만큼 속도감이 다소 떨어지는 듯 하나 2012년 개교를 위해 정상 처리되고 있다"며 "허위사실로 군민을 우롱하고 민심을 교란시킨 특정후보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빚이 많아 재임하면 진천군이 거덜난다'는 비판과 관련 "진천군 채무 275억 원 가운데 155억 원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각종 전염병 및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등이 다발적으로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전염병 예방사업 및 하절기 대비 방역소독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 전염병 예방 강화에 전보건행정력을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각종 전염병 발생 조기 차단 및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중순까지 보건소 방역기동반을 24시간 비상방역근무체계로 전환, 구축 운영 전염병 발생 시 신속 조치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관내 유관기관, 병·의원 등에 홍보 리플렛, 전단 5천부를 제작 배포하는 등 전염병 예방·홍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매년 실시하는 10톤이상 정화조 유충구제는 3월초부터 일찍 감치 실시하고 있고 방역취약지 분무·살균소독은 4월초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읍,면 마을별 순회 연막소독 사업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6월초부터 실시, '전염병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군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민의 자발적인 방역활동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에 휴대용 연막소독기 10여대를 구입, 보급하여 마을별 방역취약지 방역소독전개 및 위생해충 구제효과 증대로 전염병 없는 쾌적
"보잘것 없는 저를 회장으로 선임해 준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회원들은 진천지역 발전은 물론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장으로 취임한 이정수(53세) 회장은 "올바른 역사관과 투철한 국가관확립을 통해 몸과 마을을 다해 지역사회 모든 분야에서 자유총연맹 창립이념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 지회장은 "통일을 향한 한마음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이념 활동과 회원간 친목도모에 주력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군민통합 운동에 앞장서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는 1989년 창립이래 지난 20년 동안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위문, 불우이웃돕기, 어머니포순이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정수법무사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신임 이 회장은 부인 권영옥(50)씨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 진천/손근무 기자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매립시설 마침내 완공(사진) 기존 광역쓰레기 매립시설이 사용 종료됨에 따라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 산18번지 일원에 새로이 조성된 진천·음성 광역폐기물 매립시설이 이달말 완공돼 양군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이고 안정적이며 친환경적으로 매립된다. 새로이 조성된 진천·음성 광역폐기물종합처리시설은 매립시설 45만7천306㎥, 소각시설 50톤/일, 재활용선별시설 15톤/일, 침출수 처리시설 100㎥/일 및 침출수 이송관로 14.8㎞의 공사로 총 사업비 439만9천100만원으로 2008년 9월 착공, 2010년 12월에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현재 사용할 매립시설은 총 4단계 중 1, 2단계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시설검사를 완료했고 충청북도로부터 사용승인 되면 시설용량 17만1천544㎥에 진천, 음성 양군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량을 9년 1개월 정도 매립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광역폐기물 매립시설은 진천, 음성의 현안 사업으로 공사가 올해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동부건설(주)컨소시엄 업체 및 감독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예정된 공정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현재 전체 공정 중 50%가 추진됐다."고 밝혔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는 19일 오후 늦게 학부모상담시간을 운영했다. 맞벌이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학부모를 위해 오후 늦은 시간에 상담시간을 운영, 총 56가구 중 40여가구의 상담이 이뤄져 71%의 성과를 거뒀다. 올 상반기에 이뤄진 학력증진을 위한 교사들의 노력과 다양한 방과후활동 등 전반적인 학교운영과 2학기면 들어설 3칸 교사신축 등 학교의 미래상에 대한 학교장 안내를 받고 각 교실로 향하여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1대1 상담이 진지하게 이루어졌다. 학부모들은 퇴근 후에 이루어진 상담으로 아이들의 학습과 진로, 생활습관, 인성교육에 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평소 근무시간에 외출이 어려워 선생님과의 상담활동이 어려웠던 학부모들은 "모처럼 늦은 시간에 준비된 상담활동으로 내 아이의 학교에서의 생활모습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반기고 있다. 정복순 학부모는 "늦은 시간 상담으로 우리 아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바른 인성을 갖게 하며 학력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는 기회로 선생님과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이돼 참 좋았다."고 말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민간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인숙)는 지난 19일 관내 독거노인과 어린이들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나눔 행복 나눔' 잔치를 생거진천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사랑 나눔 행복 나눔' 잔치는 노인들에게는 행복과 웃음을, 아이들에게는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학부모,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보육시설연합회원 가족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고 지역의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여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또한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돕기 위한 성품(생거진천 쌀20kg) 70포를 진천노인복지관(관장 정재택)에 기탁했고 어린이들이 사물놀이, 소고 및 병창, 율동 등 다체로운 재롱을 선보여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사랑을 전달 받았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에 의하면 "우리 아이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의 소중함과 웃어른에 대한 공경, 이웃에 대한 사랑,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였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의 마음을 우리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감사하는 마음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이웃의 사랑에 모두가 함께 할 것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상신초(교장 김창한) 학생들에게 지난 19일 새로운 체육복이 생겼다.연중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생에게 체육복(동복,하복)을 지원한 이 사업은 운동회나 체육활동 시 학생들이 학교 체육복이 없어 불편함을 겪는 것을 보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새로 마련된 체육복은 각종 학교행사 및 단체로 이뤄지는 체험학습 시에 도 학생들이 착용하도록해 소속감을 갖도록 하고 학부모의 체육복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며, 체육복에 학교명과 학생 개개인의 이름을 새겨 체험학습시 불의에 발생할 수 있는 미아발생을 예방하는데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진천/손근무 기자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위치한 천년의 세월을 간직해온 동양최대의 돌다리인 지방유형문화 제 28호인 진천 농다리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이곳 주변이 각종 벌레와 하천의 악취로 불쾌감을 느꼈다며 관계기관의 시급한 개선대책을 지적했다. 최근 이곳을 찾은 방문객 김 모씨는 진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 주차장에 들어서니 전면에 철쭉꽃이 만개해서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오길 잘왔다 생각 했다" 그러나 "농다리를 건너가는데 하루살이 벌레가 떼로 몸에 달라 붙어 정신을 혼란스럽게 해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벌레를 쫓아 내니라 주변 경관을 즐길 틈도 없게 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곳의 하천이 수질관리를 잘못한 탓인지 고인물도 아닌 흐르는 물에서는 고약한 썩은 냄새로 역겨워 매우 불쾌 했다"며 " 현장 원인분석으로 관광지 이미지와 환경 보존에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고 바랬다.게다가 " 이곳의 산책길은 이정표도 깔끔하게 오르내리는 길은 나무계단으로 설치를 아주 잘 했는데 산으로 오르는 길이 숲이 없는 민둥산이라 오르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며 "무더운 여름날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숲길을 조성해서 즐길 수 있는 걷기 좋은 길을 조성 쉴수 있는 아늑한 곳 농다리의 기억이 오래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김현식)는 올해 학습도움반이 신설되어 학급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되고 있다. 여름방학에는 전용교실 신축을 계획하고 있어 교육복지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현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학습지도, 점토교실, 미술치료, 요가교실 등 알차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좋다. 또한 지난달 13일부터 시작한 장애이해교육과 지난 7일 최종적으로 실시한 장애이해체험 행사 결과로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 중 학년 별 최우수작품을 선정, 18일 교내에서는 처음으로 점자상장을 시상했다. 상장은 일반상장에 모텍스 점자타자기를 활용하여 프린터한 점자를 상장 위에 덧붙인 점자상장이었다. 일반상장과 다른 점자상장을 접한 학생들은 신기해하며 다시 한번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됐다. 학습도움실을 맡고 있는 탁미자 특수교사는 "점자상장을 받고 신기해 하는 학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진천/손근무 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