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보건소(소장 홍형기)는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만성신부전증 등 희귀, 난치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와 그 가족의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고통을 줄이고 국민 건강 및 복지수준을 제고하고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희귀, 난치성 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은 희귀난치성 질환 111종을 대상으로 진료의 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과 근육병ㆍ다발성경화증ㆍ유전성운동실조증, 뮤코다당증ㆍ부신백질영양장애 환자의 보장구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또 호흡보조기 대여료, 간병비 지원(해당 기준 범위내),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복막관류액 및 자동복막투석 소모성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가족 중 잘 모르는 질환으로 진단을 받을 경우 1차적으로 병원에 문의하여 희귀질환인지 확인하고 보건소에 구비서류를 제출해 신청하면 소득기준의 심사를 통해 의료비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10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자에게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 바 있으나 아직도 잘 모르는 주민이 많아 의료혜택을 못 받는 사례가 있어 지속적인 홍보가 절실한 실정이다.음성군보건소 홍형기 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제때 검진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의료비 지원 사업
1회 국제주니어 정구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이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4일간 음성고등학교 정구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복식) 경기로 남녀 각 1팀씩 4명을 선발하며 참가자격은 출생일이 1988년 1월 1일부터 1990년 12월 31일까지인 선수이다.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음성군체육회와 대한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기는 1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4일 오전9시 첫 경기가 시작됐다.이번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선수는 오는 12월 일본 마에현에서 개최되는 국제주니어 정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음성군은 이번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농산물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배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4일간 괴산군 문화체육센터 와 동인초등학교에서 하계 합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하계 전진훈련은 대한배구협회 주관으로 지도자 4명, 선수 36명이 참석, 신체 적응력을 개발, 향상하기 위해 괴산을 찾은 것. 군은 이번 하계합숙훈련 기간 동안 식수제공, 버스사용 지원과, 대학찰옥수수 시식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 괴산 이미지, 김형탁 양궁장, 문화체육센터 등 잘 갖추어진 훈련장소와 빼어난 주변 자연환경으로 전지훈련 장소로 괴산을 찾는 훈련생들이 늘어가고 있다"며 "이번 배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하계 합숙훈련을 계기로 괴산군이 전지 훈련지로서 새롭게 거듭 날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양궁 전지훈련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도시로 지난 6월까지 싱카폴, 덴마크, 스위스 선수등 137명이 김형탁 양궁 훈련원에서 짧게는 8일에서 길게는 22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또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소련 양궁 훈련생 21명, 23일부터 30일까지 싱카폴 양궁 훈련생 8명이 괴산을 찾을 예정이다. 군은 괴산이 새로운 전지훈련장소로 각광받으면서
음성군이 서민들의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전국 평가를 위한 충북 대표로 뽑혔다. 3일 음성군에 따르면 충북도가 지난달 1~3일까지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추진실적 초기 평가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군은 평가 지표 중 단체장 관심도, 공통사업 발굴의지, 사업홍보실적, 상품권 사용 활성화를 위한 활동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사업장과 참여자의 체계적 관리, 참여 신청률, 목표인원 참여율, 사업진척도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희망근로 참가자들에게 반발을 샀던 급여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부분을 해소해 행정안전부가 전국에 우수사례로 소개하기도 했다. 이는 군과 공무원노조 음성군지부가 협의를 통해 군 산하 공무원 686명이 상품권 6억 6천만원 중 65%인 4억3천만원을 구입키로 결정하면서 희망근로 참여자의 부담을 해소하고 고통을 분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반재일 지역경제담당은 "희망근로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사업 시작 전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며 "지도 관리 등 모든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음성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업무처리 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No없는 무한봉사 365일' 운동을 시책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민원인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민원 처리 시 안 되는 민원일수록 소상히 설명하고 응대해 언쟁이 유발되지 않도록 하는 본 시책은 민원실에 무언쟁 무한봉사 행정 기록판을 설치 매일 무언쟁 유무를 확인하고 기록판 숫자를 경신하는 방법이며 매월 결과를 점검하고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한다.지난달 말까지 결과는 단 하루도 언쟁이 없는 무한봉사 200일을 달성했으며 이 모두는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친근하고 따뜻하게 응대하고 안락한 민원환경 편의제공이 한 몫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군 관계자는 "계속해서 'No없는 무한봉사 365일' 운동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1년 내내 큰 소리 나지 않고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민원을 볼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친절 실천 다짐 교육, 민원실 환경 개선 등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음성 / 노광호기자
"우리는 철과 함께 살고 있다. 너무 흔하거나 혹은 미처 알 수 없었던 곳에 쓰이기까지 철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이다. 보다 편리하고, 보다 빠르고, 보다 높게 오르는 등 과거로부터 인류가 꿈꾸는 미래를 실현시키기 위해 철은 너무도 중요한 소재로 사용돼 왔다."음성군 감곡면에 위치한 철 박물관(관장 장인경)은 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에서 주최한 제10회 철의 날 철강 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특별기획 전시한다. 'Iron, Steel with you!'라는 슬로건 속에 뜨거운 용광로 속에서 힘차게 뿜어 나왔음에도 일상 속에서는 거칠고 차갑게만 느껴지는 철의 그 따스함을 알리기 위해 철강 사진전을 마련한 것이다.한편 2008년까지 5차례 진행된 철 박물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역대 수상자 작품도 함께 전시돼 그동안의 박물관 풍경, 철에 관한 어린이의 순수한 시각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철강사진전을 기념해 오는 22일 제6회 박물관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이번 특별기획전은 한국철강협회와 (사)한국과학관협회(과학기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의 많은 관심을 통해 이뤄졌으며 늘 사람과 함께 있고,
지난달 24일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 때문에 더욱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괴산고등학교가 이번에는 한 학생의 편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괴산군홈페이지 군수와의 대화에 부산의 모중학교에 다니는 3학년 학생이 괴산고등학교를 가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이 학생은 괴산군수에게 "괴산고등학교에 갈수 있을까요"라는 질문과 자신의 성적과 정말로 괴산고등학교에 가고 싶다며 만약 안된다면 되는 방법이 없냐며 정말 열심히 다닐 수 있다는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이명박 대통령이 괴산고등학교를 다녀간 후 괴산고등학교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왜 괴산고등학교에 갔을까 하는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일부언론에서 알려 졌듯이 괴산군은 지역인재양성과 명문고육성을 위한 괴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지속적인 투자결과 서울대, 연ㆍ고대 등 우수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4년제 대학교 입학 비율이 50%에 이를 정도로 매우 학업성취도가 매우 높아졌다.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괴산군은 장학기금 50억 모금과 대학교 명문대입학 시 4년간 장학금 지급은 물론 심화학습관련 운영비지급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내지역학교보내기운동 전개를 위해 임
괴산군 주민복지과(과장 조광수)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노인요양시설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지도점검은 군내 충북실버요양원 외 9개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촉탁의사 등 운영현황과 최근 A형간염 및 신종인플루엔자A(N1H1) 등 전염병 발생에 따른 보건위생 관리실태를 조사하기 위함이다. 촉탁의사 등 운영현황은 '협약의료기관 및 촉탁의사 운영규정'에 따라 요양시설 입소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담의사 또는 촉탁 의사를 두거나 협약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규정에 적합한지여부를 점검한다. 또 2008년 제도개선 위원회에서 요양시설 입소자의 의료강화를 위해 촉탁위사 등에 대한 명확한 절차 마련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촉탁의사 운영현황에 대한 현지점검으로 의료 연계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방안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보건위생 관리실태 조사는 입소자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관리 책임자를 두고 있는지 여부,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을 연 1회 이상 실시 여부, 식자재 등의 정기적인 멸균소독 여부,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의료기관, 보건 및 관계 행정기관 등과의 상시 보고체계 유지 등 요양시설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괴산중원대학교에서 건축자재특화산업단지가 입주할 괴산읍 능촌리 1.87㎞에 대한 도로망인 4차선 확포장공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군은 지난달 23일 한승수 국무총리의 괴산군 방문당시 임각수 괴산군수 군정보고를 통해 산학단지 기반시설 진입도로 공사 건의를 했으며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고 있다.산학단지 기반시설사업은 중원대학교. 학생중앙군사학교, 건축자재특화산업단지, 장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중추 역할을 하는 중심 도로망이다.기존 도로망으로는 2011년도에 준공되는 산업단지, 학군교 등의 교통수요를 해결할 수 없으며 현재 중원대학교 앞을 지나는 37호선, 국도 34호선이 4차선으로 연결돼 있다.특히 괴산~연풍 간 국도 34호선이 도로망이 2011년도 이전에는 4차선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며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용이 크게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또한 칠성에 건설 중인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사업이 2011년도에 완료되면 건축자재와 장류, 발효산단 등과 연계되는 자체 물동량도 크게 증가될 것이며 특히 산학군단지내 도로망 구축이 괴산~증평, 괴산~음성, 괴산~연풍, 괴산~장연 간 도로망의 방점을 찍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도로이
괴산군 600여 게이트볼 회원들은 4계절 게이트볼장이 봄, 여름, 가을 ,겨울 건강을 지키고, 사교의 장으로 최적지라 판단하고 있다.그동안 회원들은 4계절 게이트볼장 설치를 꾸준하게 건의해 왔고 군도 이러한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왔으며 그 결과 현재 6개소가 설치돼 이용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07년도 감물면 오성리에 설치한 4계절게이트볼장이 인기를 끌면서 인근 읍면에서 설치를 꾸준히 건의해 현재 괴산군에는 6개소가 완료됐고 2개소를 설치 중에 있다. 군은 4계절 게이트볼 설치를 위해 지금까지 8개소에 4억8천만원을 투자했으며 게이트볼을 하는 노인들의 설치요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설치요건이 맞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특히 4계절 게이트볼장은 기존 게이트볼장은 바람, 눈, 비가 내리는 경우엔 게이트볼을 할 수 없고 노인들의 리듬을 유지시키지 못하고 경기력 항상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단점과, 비나 눈이 내릴시 게이트볼 경기를 할 수 없을 뿐더러 바닥면이 파이고 겨울엔 눈이 쌓이고 땅이 결빙되는 단점을 완전히 해결 할 수 있다.또한 폭염 시 햇빛에 그대로 신체가 노출되어 발생될 수 있는 일사병 등으로부터 보호 할 수 있다.일반경기장이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