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자연과 향토문화가 어우러진 매운 고추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27-30일까지 괴산군·읍 동진천변 일원에서 펼쳐진 2009괴산고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괴산군의 대표 축제로 2006년부터 3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에 걸맞게 이번 축제에도 20만명이 넘는 관광객과 지역민이 행사장을 찾아 다시 한 번 명성을 이어 나갔다.또 다목적운동장에 마련된 읍·면별 고추 직거래장터에는 많은 도시 소비자들이 괴산청결고추를 앞 다퉈 사가는 등 40t의 고추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직거래 및 예약 주문 판매량도 60t으로 10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전국 시조 경창대회가 괴산향교에서 열린 것을 비롯해 동진천 주변에서는 충북 민속씨름대회, 수중 달리기대회, 품바공연 등도 선을 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또한 세계고추 전시회와 섶다리 체험, 소달구지 및 뗏목 타기 체험 등에도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군민과 소비자, 출향인사 등이 하나가 되는 향토축제가 됐다.이 밖에도 민물고기 잡기 대회, 괴산고추축제마라톤대회, 올갱이 줍기 체험행사 등 55종의 행사와 웰빙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지부장 이준홍)는 지난 29일 군 지부 회의실에서 2009괴산고추축제의 하나로 1사1촌 자매결연 기업과 마을이 한자리에서 만나 화합을 다지는 '1사1촌 괴산군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과 기업대표, 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촌과 기업 상호간 간담회를 갖고 내실 있는 도농교류를 통해 상생발전 도모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하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준홍 지부장은 "지역축제와 연계한 행사추진으로 교류활성화를 유도해 자매결연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괴산군 사리면 푸른들작목반원들과 사리면사무소 직원 등 17명이 2009괴산고추축제의 하나로 지난 29일 열린 고추축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 작목반의 주생산품목인 찹쌀 홍보를 펼쳤다.괴산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한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5㎞ 코스에 참가한 이들은 추수가 임박한 사리면 찹쌀을 홍보하고 원활한 직거래 판매 준비를 위해 출전했다.특히 작목반원은 아니지만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김남식 면장 등 면사무소 직원과 윤홍득 이 지역 군의원 등이 1일 작목반원이 돼 함께 출전해 찹쌀 홍보를 거들었다.또 마라톤 대회 참여를 통해 면사무소 직원과 작목반원들은 화합과 우애를 더욱 단단히 맺는 기회가 됐다.김종화 푸른들작목반 회장은 "푸른들작목반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많이 얻었다"며 "회원 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손이자 고종황제의 손자인 이석(68·황실보존국민연합회 총재)씨가 지난 28일 2009괴산고추축제 행사의 하나로 마련된 고종황제와 대한제국의 모습 등을 담은 특별 사진전시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이날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괴산문화체육센터를 찾은 이씨는 고종 내각의 모습 등 100년 전 당시의 사진을 둘러보며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그는 독일제 아우디 자동차 사진 앞에서 "이 차는 아버님(의친왕)이 타시던 차로 당시 운전사 이름이 박재돌이었다"며 "아버님이 외출하실 때면 '재돌아, 차 대령해라'고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또 "고종황제와 당시의 궁중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니 감개무량하고 격세지감을 느낀다"며 "60년 전에는 상궁에게서 도시락을 받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나라는 자기만 잘나면 최고라는 의식이 팽배해 젊은이들의 예의범절과 역사 감각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살아 있는 동안 역사 바로 세우기와 함께 황실 보존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특별 사진전에는 정성길 계명대 명예박물관장이 소장하던 고종 황제 즉위식(1910년)과 당시 내각의 모습, 궁녀의 모습 등 한국 근대사와 관련한 희귀 사
괴산군 소수면(면장 안병훈)과 서울 중랑구 신내1동(동장 백동인)은 지난 28일 소수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 협정서를 체결하고 행정, 문화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주민복지 향상과 우의 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도·농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각종 지역행사나 재난발생시 상호 지원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이날 소수면과 신내1동의 자매결연은 지난 5월26일 신내1동에 거주하는 재경소수면민회 권오룡 고문의 주선으로 신내1동 통장협의회 회원 45명이 초청 받아 중원대와 산막이옛길 등을 둘러보았으며 신내1동은 감사 답례로 6월과 7월 감자와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가진 것이 인연이 돼 자매결연을 갖게 됐다.한편, 결연식에는 안병훈 소수면장, 박성하 소수면 리장협의회장, 백동인 신내제1동 동장, 박경선 신내제1동 통장협의회장 등 양 지역 주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정서 체결 및 기념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괴산 / 노광호기자
음성군보건소(소장 홍형기)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0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와 건국대학교의 도움을 받아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건강생활습관, 의료이용 등 건강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 조사를 통해 음성군 고유의 건강 통계를 생산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보건 요구에 가장 알맞은 보건의료계획 수립 등 건강한 음성군 만들기에 활용하게 된다.조사방법은 보건소 전담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로 시행되며 조사내용은 건강생활습관(흡연, 음주, 운동, 영양섭취 등), 만성질환 유무, 사고중독 경험, 활동제한, 삶의 질, 의료이용 등으로 면접시간은 1인당 30-40분이 소요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조사대상 가구 선정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계적 규칙을 이용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고르게 선출했다"며"선정된 가구는 다른 가구를 대표하게 되므로 가구원 모두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방문 조사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음성중학교(교장 신현대)는 지난 28일 한나라당 이경재 국회의원(인천서구·강화을)을 초빙해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음성중학교 7회(1957년) 졸업생이자 4선 국회의원으로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 의원은 이날 후배들과 동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꾸라'는 삶의 태도를 주제로 특강을 갖고 학생들에게는 호연지기를 기르며 꿈을 만들고 키워 성장하도록 하는 계기가 되게 했으며 학부모와 동문들에게는 음성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했다.특히 6.25때 아버지를 여의고 두 분 형님이 의용군으로 끌려가 행방불명돼 삼촌 댁에서 장사와 가게 일을 도와주면서 어렵게 수봉초등학교와 음성중학교를 졸업한 이 의원은 어려운 유년시절의 일화를 소개하며 먹을 것이 없어 술지게미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통해 어려움 없이 자라고 있는 후배들에게 현재의 삶에 대한 감사를 느끼게 했다.또 집안 형편이 어려워 외가인 강화도로 이주해 고생하시던 어머니를 생각하며 아르바이트를 하며 장학금을 받고 시골에서 서울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무모한 꿈이라고 비웃었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어렵게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을 전해 후배 학생들에게 많은 감명을
음성군 대소면은 지역의 역사와 현황을 조명해 향토문화를 창달하고 미래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대소면지를 편찬키로 하고 지난 28일 대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대소면지편찬위원회(위원장 이대웅·현 지역개발위원장)주관으로 면지 편찬 발원식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면지 편찬 추진을 시작한 대소면지편찬위원회는 내년 10월 편찬을 예정으로 자료수집, 자료자문, 집필, 편집, 후원위원회 등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자료를 취합, 원고 집필 과정을 거쳐 편집, 교정 등을 통해 대소면 향토문화 역사 대사전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대웅 추진위원장은 "대소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 높이고 후손에게 길이 물려줄 향토문화유산 제작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기쁘다"며 "대소면지는 읍 승격을 바라보고 있는 대소면의 위상을 정립하고 대소면 미래 발전의 길잡이 역할 수행은 물론 대소면 홍보자료로도 높은 가치를 갖게 될 수 있도록 지료수집부터 편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발원식에는 편찬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손달섭 대소면장과 대소면지 편찬의 기틀을 마련한 김중기 군 문화공보과장(전 대소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과 주민 400여명이 참석
음성군은 도시계획구역 내 건폐율 등을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음성군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군에 따르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관련조례 일부 내용을 개정키로 하고 자연녹지와 계획관리지역에서 기존 공장 등에 대해 건폐율을 완화, 자연녹지는 20%에서 40%로, 계획관리지역은 40%에서 50%로 각각 완화하기로 했다.또 기존 건축물의 특례 완화로 업종 변경이 가능하게 되고 개발행위 허가 기준 중 경사도를 20도에서 25도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농공단지 안에서의 건폐율도 60%에서 70%로 완화하고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의 층수도 15층에서 18층으로 완화하기로 했다.군은 이밖에 녹지 지역에서의 장례식장 행위를 허용하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했다.한편, 군은 이 조례 개정안에 대해 다음달 10일까지 기관·단체 또는 개인의 의견을 수렴한다. 음성 / 노광호기자
괴산군이 사회기반시설의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증대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괴산발효농공단지와 건축자재단지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기업의 입주가 이어지고 기존 기업의 성장이 계속되면서 기업은 인력관리의 다양성과 필요성의 비중을 점점 더 크게 느끼게 된다.특히 고등학교와 대학교 진학을 위해 외지로 나간 지역 인재가 취업과정에서 지역으로 돌아오기는 쉽지 않을 뿐더러 그렇다고 해서 외부에서 젊은 인력이 괴산지역으로 들어 올 동기 또한 마땅치 않다.더구나 숙련된 기술 인력을 확보하려면 주거와 교육, 그리고 여가 활용 등 생활 문제에 대한 해결을 기업이 자체적으로 감당하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이런 사정에서 볼 때 이공계 인력의 수급 구조의 중심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적극 지원하고 협조해야 함이 마땅하다. 올해 초 괴산군민의 숙원이던 중원대학교가 개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명실상부한 지역민들의 평생학습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중원대는 개교한지 한 학기가 넘어서고 있지만 그동안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