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7일 저축은행 국정조사 증인채택과 관련, 한나라당이 요구하는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을 출석시킬 테니, 한나라당도 민주당이 요청한 대상자 전원을 출석시켜야 한다고 요구했다.김진표 원내대표와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 백재현 정책위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물타기 용으로 증인요청한 당 소속 의원 전원이 국정조사 증인으로 나갈 것"이라며 "한나라당과 권력핵심 인사들도 다 나와야 한다"고 한나라당을 압박했다. 민주당 노영민(청주흥덕을)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민주당은 자신 있다. 그래서 다 나갈 테니 너희들도 다 나오라는 것"이라며 "한나라당과 청와대가 저축은행 비리에서 떳떳하다면 무조건 국정조사에 응해야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그는 이어 "만약 민주당의 요구를 한나라당이 계속 거부하면서 국정조사를 무력화시키고 부정부패 의혹을 은폐하기 급급해 한다면, 전 국민적 분노와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나라당이 민주당 측에 증인출석을 요구하고 있는 민주당 소속 의원은 김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지원 전 원내대표, 문희상·강기정·박병석·박선숙·우제창 의원 등이다.반면 민주당은 한나라당 측에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상득 의원,
이명박 정부 들어 충청권 재정자립도가 크게 악화됐다는 지적이다. 자유선진당 권선택(대전 중구)의원은 17일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3년 동안 대전시의 재정자립도는 무려 9.2%포인트 하락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충남과 충북은 광역도 가운데 경기도에 이은 2번째, 3번째 큰 폭 하락률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그 배경으로 "현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부자감세, 4대강사업 등의 대규모 토목사업이 충청권 지방재정에 타격을 줬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이 이명박 정부 취임전인 2008년(예산기준)에서 2011년(예산기준)까지의 전국 시도별 재정자립도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국 시도별 재정자립도는 평균 2.0%포인트 하락했다. 대전시의 재정자립도는 2008년 66.4%에서 2011년 57.2%로 무려 9.2%포인트 하락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다.이어 대구(-6.0%포인트), 광주(-5.1%포인트), 부산(-4.1%포인트) 순으로 나타났다. 또 도 단위에서는 경기도가 3.8%포인트로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한 가운데 충남(-2.4%포인트), 충북(-1.5%포인트),
③윤진식(충주, 한나라당) 국회의원-지난해 7.28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1년이 지났다.짧은 기간이었고, 초선 국회의원임에도 중진의원 못지않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다.최대 성과와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 △과분한 평가를 내려주신 시민들께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 무엇보다 충주발전을 위해 충주시 사상 첫 예산 1조원 시대를 여는데 일조했다. 중부내륙선 철도사업에 실시설계비와 음성에서 제천으로 이어지는 동서고속도로 건설비도 대규모 확보했다. 충주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제공할 충주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게 된 점도 큰 성과다. 중부내륙선 철도의 복선화를 비롯한 교통망 확충, 서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취임 후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최고위원 임명에 관한 사항은 당 지도부의 고유 권한이고, 다른 분들을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초선 의원으로서 겸허하게 지도부의 결정을 수용하고 따르는 게 옳다고 본다. 하지만 언제든 당이 저를 필요로 해 역할을 맡겨주신다면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단 각오가 되어 있다.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관련 지난 13일 공개된 민간전문가 평가단의 평가결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은 17일 엔지니어링 관련 산업에 대한 공제ㆍ보증 및 금융 부문의 정책 지원을 확대하는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 일부개정안'을 지난 15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조합원이 영위하는 엔지니어링활동에 필요한 손해공제, 영업상 제품의 결함으로 생기는 손실 보상, 조합원이 발행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회사채유동화증권 인수 등의 사업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노 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엔지니어링산업은 국가 전 산업을 망라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성장 동력 핵심 산업으로, 연관 산업의 경쟁력과 시장 확대를 선도해 왔다. 그러나 관련 산업에 대한 공제ㆍ보증 및 금융지원에 대한 정책은 미흡했고, 제도적인 근거가 부족해 기술경쟁력 강화와 국제시장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노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이 에너지 및 신ㆍ재생에너지산업 등 신규산업의 고도성장을 함께 견인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울/ 김홍민기자
500인 이상 사업장에서 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을 경우 최고 1억원까지 이행 강제금을 물게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자유선진당 박선영(비례대표, 정책위 의장)의원은 지난 15일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할 때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행 영유아보육법은 직장 어린이집을 두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벌칙 조항이 없어 절반 정도는 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박 의원은 "지금까지 500인 이상의 사업장에서는 부지 확보 곤란, 재정 부담 등을 이유를 들어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기피하는 현상이 만연했으나, 앞으로 1억원에 달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경우 대부분의 사업장들이 어린이집을 설치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했다.그는 "세계 최저 수준인 우리나라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제반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 발의에 여성의원들보다 변웅전, 김낙성, 김영진, 김정권, 이한성, 강기갑, 유성엽 의원 등 여야의 남성의원들이 적극 동참해 법안통과가 주목된다.서울/ 김홍민기자
△서규용(63ㆍ청주) 농림수산식품부장관13일 농어촌공사 재해대책상황실을 방문,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대책 상황과 4대강 사업의 농업분야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원격화상통화를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민구(60ㆍ청원)합동참모본부 의장14일 서울의 미군 용산기지 콜리어필드 체육관에서 열린 제임스 서먼 미 육군 대장의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 취임식에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함께 참석.△이돈구(65ㆍ청주)산림청장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도시 숲 조성 및 관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 후 서울사무소에 녹색어린이 홍보대사 시상식을 주관. △이종배(54ㆍ충주)행정안전부 2차관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사회복지전달체계 개선방안 당정회의에 최원영 보건복지부 차관, 류성걸 기획재정부 차관, 임채민 국무총리실장 등과 함께 참석.△홍석우(58ㆍ청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LH(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이지송 LH사장과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박근희(58ㆍ청원)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11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삼성생명 본사에서 FC(보험설계사)의
민주당 노영민(청주흥덕을, 원내수석부대표)의원은 14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중소기업 보호업종을 지정하도록 하는 등의 '10대 중소기업 대책'을 발표했다. 이날 노 의원이 발표한 내용은 민주당이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대기업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규제하기 위해 마련된 대책이다. 10대 중소기업 대책은 △상생발전에 기반을 둔 신 중소기업 보호업종 추진 △자영업자·골목상권 업종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 추진 △사업조정제도 실효성 강화 △불공정거래 근절을 통한 상생발전 기반 마련 △대기업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근절과 중소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업체 지원 강화 등이다.이외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납품단가 조정협의권 부여 △중소기업 신용보증 100조원 확대 조성 및 정책자금 연간 5조원 유지 △중소기업 제품 판매 촉진 지원 △중소기업 우수인력 및 R&D 지원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등도 포함됐다. 노 의원은 "중소기업 보호업종을 새롭게 지정해 대기업의 참여를 일정 기간 유예하고 중소기업에도 자생력 확보를 위한 자구노력을 의무화하도록 했다"며 "자영업자와 골목상권 업종 보
○…자유선진당 이용희(보은ㆍ옥천ㆍ영동)의원은 내년 총선 출마예정인 3남 이재한 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의 당선 가능성에 무게를 둬 주목.이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충청권 기자들과 만나 자신은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고 소속 정당도 탈당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피력.하지만 그는 남부3군은 자신이 60년 가까이 관리해온 지역구라며 "몇몇 예비후보들이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들은 이 부회장(이 의원의 3남)과 경쟁하기에 앞서 저와 경쟁해야 할 것"이라며 남부3군이 자신의 텃밭임을 대한 강조. 이 의원은 "내년 선거는 불과 9개월 앞으로 다가와 선거 판도를 예상할 수 있다"며 "이 부회장이 지금처럼 겸손하고 성실하게 임한다면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김홍민기자
충북도가 1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수도권지역 신성장동력 업체 CEO 190여명을 초청,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이중 100여명과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초청된 기업인은 충북도의 핵심 전략사업인 바이오산업, 태양광 발전 업체 대표들이다. 충북도는 이날 수도권 기업들에게 우수한 기업환경을 설명하고,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집중 홍보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선정, 전국 최초의 태양광 특구 지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가시화 등은 CEO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부각했다. 충북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투자환경을 집중 설명했다.참석한 기업인들은 충북도의 △경제활동인구 증가율 전국1위 △바이오, 반도체, 차세대전지, 전기전자융합부품소재 등 4대 전략산업 집중 육성 △국토의 중심으로 교통여건과 물류기능우수 △이전기업 재정지원 △제약, 태양광, 전자정보, 자동차 부품산업 업체의 입주현황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충북도는 이전기업 재정지원의 경우 △수도권이전기업 최대 85억원 지원 △타 시ㆍ도 이전기업, 도내공장 증설기업 최대 50억원 지원 △수도권이전기업 중 종업원 수 200명 이상 기업, 투자규모 1천억원 이상 기업의 추가 지원제도(공장운영비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지난 11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중소상인 보호를 위한 대책수립 촉구 협의회'에 참석해 이날 협의회를 준비한 충북출신 노영민(청주흥덕을, 당 원내수석부대표)의원에게 "노 의원은 민주당의 자랑"이라고 칭찬.손 대표는 이날 "우리나라는 격차사회가 돼 곳곳에서 격차가 너무 벌어지며 양극화 심화, 불평등 심화, 기업 간의 격차가 커졌다"고 우려.그러면서 "이로 인해 중소기업과 영세상공인이 설자리를 잃고 궤멸상태에 이르렀는데 이런 중소상인을 위해 노 의원이 법안도 발의하고 협의회도 마련했다"며 협의회 개최 배경을 설명.민주당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중소상인의 적합 업종을 지정, 대기업 진출을 막는 특별법안 추진을 당론으로 정하고 국회통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