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을 연장한다.재단은 올 상반기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2~4월) 동안 미처 신청하지 못한 미발급자를 위해 하반기 추가발급을 실시한다. 추가 발급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며, 대상자는 2015년도 상반기 발급기간 중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못한 기초·차상위 계층(6세 이상)이다.발급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신청자에게는 연간 5만원 한도의 문화누리카드가 1매(개인당) 발급되며, 필요에 따라 가족끼리 1매로 합산해 사용할 수 있다.또 카드 내 본인 개인 비용을 10만원 이내에 한해 추가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카드 발급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기존 카드 이용기간은 오는 11월30일에서 2개월 더 연장돼 2016년 1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공연·전시 관람,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처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앙상블이 주관하는 우리가락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이 4일일부터 9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단양 나루공연장에서 열린다.'즐거운 톡! 소통을 말하다-단양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고래야',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타악그룹 '진명', '노리꽃'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와 충북에서 활동하는 '꼭두광대', '푸리', '단양웃다리풍물', '매화풍물', 여성소리그룹 '미음'과 '청주앙상블'이 수준높은 연주를 통해 우리국악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국악인 박애리와 남상일은 오는 4일과 8월15일 특별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과 흥겨운 국악잔치를 선사할 예정이다.공연시작 한 시간 전에는 가야금 강습과 국악기제작 체험을 통해 직접 국악기를 만들고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이와 함께 온라인 이벤트, 현장 이벤트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즐거운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자세한 공연 일정과 프로그램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충북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33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에서 전북대학교 박서란(현대무용)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26~2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는 한국전통무용,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군무 등 5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올해가 33년째로 전국 유일의 대학생 무용경연대회이자 신진무용가의 등용문으로 수준 높은 경연의 장이 되고 있다.지난달 2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금상은 이마리슬(한국예술종합대·한국무용전통), 김민지(한국예술종합대·한국무용 창작), 심재호(세종대·현대무용), 곽동현·이소정(한국예술종합대·발레), 조혜린 외 9명(한양대·현대무용)이 수상해 각각 7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았다.은상은 김지우(성균관대·한국무용창작), 김재권(한성대·현대무용), 추아민(세종대·발레), 육지민 외 19명(한국체육대·발레)이 수상해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동상은 김지연(한양대·한국무용전통), 이준원(경희대·현대무용), 이연주(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현대무용), 권수빈 외 9명(수원대·현대무용), 윤혜지 외 13명(부산대·현대무
[충북일보] 기차역을 세계 최고의 미술관으로 변모시킨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미술관, 군수공장 지대를 아시아 미술시장으로 탈바꿈한 중국 북경의 798지구, 화력발전소를 활용해 세계적인 문화공간을 만든 영국 런던의 데이트모던….낡고 오래된 건물이나 흉물로 방치되거나 버려진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특성화한 대표적인 사례다. 공간이 사라지면 역사도 사라지고 사람들의 관심과 기억 속에서도 잊혀지기 마련이다. 세계 각국의 도시재생 전문가, 아티스트 등이 극찬하는 문화재생 공간이 청주에 조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청주 내덕동에 위치한 옛 연초제조창은 지역의 멋과 맛과 향을 담은 문화콘텐츠로 도시브랜드화한 공간이다. ◇청주 근대산업유산 '연초제조창'지역을 대표하는 근대산업유산으로 1946년에 문을 열어 14만㎡ 규모, 3천여 명의 근로자가 연간 100억 개비의 담배를 생산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담배공장으로 부상했다. 담배의 주산지가 충북임을 감안하면 1, 2차 산업과 유통 서비스 산업까지 어림잡아 5만여 명의 인구가 청주 연초제조창에서 꿈을 키우며 살아갔다.산업화와 담배 소비감소는 1999년 공장 폐쇄로 이어졌다. 이후 장기간 방치되면서 연초제조창은 도시의 흉물이자 애물단지로
◇여성에게 좋은 블랙 푸드 '검은콩'콩이 몸에 좋다는 건 상식에 가까운 사실이다. 특히 검은콩에는 콜라겐을 촉진시키는 안토시아닌과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비타민E, 그리고 피부탄력과 탈모예방에 좋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은 물론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콩은 골밀도를 유지하고 높여주는 효능이 있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으며 검은콩 껍질에는 노란 콩에는 없는 글리시테인(glycitein)이라는 항암 물질이 들어 있어 암 예방을 위해서도 콩만 한 게 없다.뿐만 아니라 콩 배아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성분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검은콩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건강식이지만 특히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여성이라면 오늘 뭘 먹을까 고민하지 말고 검은콩 요리를 준비하도록 하자. 천연 여성호르몬제로 통하는 검은콩이 잃었던 활력을 되찾아 줄 것이다.검은콩의 일종인 '서리태'는 10~11월 사이에 서리를 서너 번 정도 맞고 나서 수확한다고 하여 서리태라고 부르며 껍질은 검은색이지만 속이 파랗다고 해 속청이라고도 부른다.서리태는 비타민 함량은 그다지 높지 않지만 단백질
[충북일보] 본보 유소라(사진) 기자가 이달의 충북기자상 편집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충북기자협회(회장 최대만)는 2015년도 2분기 이달의 기자상 수상자로 유 기자를 포함해 중부매일 이보환·김정미·엄기찬 기자,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 뉴시스 인진연 기자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편집제목 부문의 유소라 기자는 '해 길어진 5월, 그림자도 깊어졌다'라는 제목을 뽑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길어진 해와 함께 행복감도 풍만해지는 가정의 달 5월이 도래했음에도 하루하루 끼니 걱정에 한숨만 내쉬는 홀몸노인들의 애환을 대조적으로 표현했다. 기획취재 부문 중부매일 취재팀은 '신단양 이주 30년, 오래된 미래를 열다' 제하의 기획물을 통해 충주댐 수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옛 단양 주민들의 애환과 신 단양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는 주민들의 땀방울을 다섯 차례에 걸쳐 보도했다. 일반취재 부문 충청타임즈 하성진 기자는 '주성사거리 지하차도 설치사업 실효성 논란' 제하의 연속 보도를 통해 LH충북본부가 6월 착공하려던 320억원 규모의 청주 율량2지구 주성교차로 입체화(지하차도)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하 기자는 해당 지역의 실제 교통량을 분석, 사업 실효성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틱장애 치료법, 성장·학습에 악영향?
[충북일보] "틱의 증상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눈을 깜빡거리거나 안면근육을 실룩거리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하고 헛기침을 자주하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등의 여러 증상을 보인다. 6,7세에 가장 많이 발병하고 학교에 들어갈 즈음이나 사춘기에 증상이 심해지며 많이 긴장하거나 혼이 나는 상황에서도 증상이 심해진다. 중등 이상의 틱 장애 치료도 약물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약물 치료 기간은 환자의 증상 호전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12-18개월 정도 복용한 뒤에는 양을 줄인다. 또 틱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조절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도와야한다."동반질환에 대한 치료 : 부적응적인 행동과 생각을 교정하며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방법과 문제에 대한 대처전략을 배울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충북·세종지부 메디체크
[충북일보] 통증의 가장 대표적인 예이자 가장 흔한 질환으로 '두통'을 들 수 있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68%와 남성의 64%가 1년에 적어도 한번은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 두통이다.우리가 가볍게 여기는 두통도 지속적으로 반복되다보면 고통스러운 통증이 된다.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이명'도 마찬가지다. 최근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다수가 목이나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다.환자들 대부분이 신경이 예민해져 다리가 아프거나 저린 이상감각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통증의 원인을 찾아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재생개념의 원리를 도입한 '주사요법'이다.신경외과 전문의 김한겸(청주 지웰신경외과) 원장은 주사요법을 통해 우리 몸의 통증을 얼마든지 컨트롤할 수 있다고 말한다.그는 "대게 우리 몸은 근육, 조직, 신경, 인대 등이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데 주사요법은 손상된 몸의 조직이나 신경을 재생시켜 튼튼하게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안면 신경 마비는 물론 이명, 난청 환자들도 가능하다. 한 예로 소화불량 증세가 지속돼 위내시경을 했는데 이상이 없거나 위장병이 있어 약을 먹는데도
[충북일보=청주] 청주 중앙동 구 도심이 다양한 테마를 가진 예술문화 거점으로 거듭난다.(사)예술나눔은 구 도심인 청주 중앙동에서 음악, 영화, 무용, 문학, 전통예술 등 다양한 예술 테마를 동민, 시민, 전문 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체험하는 생활문화거점 기획지원사업으로 '테마와 예술이 함께하는 중앙동 사랑방'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중앙동 사랑방'은 매월 1~2차례 청소년문화광장 인근 예술나눔 터에서 진행된다.29일 처음 열린 '중앙동 사랑방'은 '음악과 함께하는 맞이'다. 전문 클래식 강사를 초청해 주민들과 함께 클래식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연주회를 관람하고 연주자와 시민이 함께 클래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음악의 언어를 배우는 토론의 장 등이 마련됐다.두 번째 사랑방은 오는 7월27일 '영화 속 예술이야기'로 펼쳐진다.주민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영화를 함께 선정하고 영화를 관람한 뒤 전문강사를 초청해 영화 감상문쓰기와 감상문 노트 작성 등으로 문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다.이어 8월24일은 '춤으로의 여행', 8월31일은 '한여름밤의 이야기', 9월21일은 '우리음악이 있는 추석맞이', 10월19일은 '중앙동 힐링 음악회', 11월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면역력 체크 특화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충북·세종지부는 29일 메르스 여파로 개인의 면역력과 혹시 모를 질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면역력 체크 특화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당뇨, 간질환, 신장질환 등의 만성질환 검사와 메르스 합병증인 폐렴을 예방할 수 있는 폐렴구균 접종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인 50세 이상 성인에게 주로 권장된다.검사종목은 △기초검사 △소변검사 △혈액질환검사 △간기능검사 △당뇨검사 △신장기능검사 △흉부방사선검사 △상복부초음파검사 △폐CT △폐렴구균접종 등이다.건협 백흠귀 내과 전문의는 "대부분의 질병은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발견이 어렵다"며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그동안 미뤄왔던 본인의 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백신도 접종할 것"을 강조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면서, 충주시는 46년 만에 두 번째 영부인을 배출하는 역사적 순간을 맞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1966년생)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대소강마을은 김 여사 아버지의 고향이다. 김 여사는 이곳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의 아버지와 조부 등이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이고, 친척들도 여전히 근방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삶의 터전이 이곳이어서 김 여사 출생지도 충주시 산척면으로 기록돼 있다. 김 여사가 대소강마을 출신이 되면서 1979년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의 부인 홍기 여사(1916년 충주군 주덕면 출생) 이후 충주가 낳은 두 번째 영부인이 됐다. 김 여사는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한 후 1991년 3월 이재명 대통령과 결혼했다. 두 아들 동호, 윤호를 둔 김 여사는 남편의 정치 활동 과정에서 줄곧 내조에 힘써왔다. 김 여사는 대소강마을을 자신의 뿌리라 생각하고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 이 대통령도 충주를 방문할 때마다 인구 80여명(50가구)의 조용한 이 마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