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와 사과의 고장으로 유명한 영동 학산 모리마을과 보은 삼승 우진마을이 12월 ‘이달의 1사1촌상’에 선정됐다. 5일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이번달 ‘이달의 1사1촌상’에 학산 모리마을과 현대건설, 삼승 우진마을과 서울중부교육청, 이들 마을을 지도.관리하고 있는 학산농협과 남보은농협을 각각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이달의 1사1촌상'은 충북농협이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활성화와 붐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제도로, 도농교류를 모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마을과 기업체, 관내농협 등 모두 6곳을 매월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학산 모리마을과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마을경로잔치 참여, 컴퓨터.TV.종합선물세트 기증, 마을주민 초청 견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며 상호간 신뢰와 사랑을 쌓아 가고 있다. 삼승 우진마을과 서울중부교육청도 지난해 6월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는 물론 마을 특산품 팔아 주기, 내 사과나무 가꾸기 운동 전개, 친환경 계약재배 등 이색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의 정을 돈독히 쌓아 가고 있다. /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물 관리에 문제가 있는 제품과 용기를 생산.수입하는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폐기물부담금 제도가 2008년부터 대폭 개정된다. 5일 한국환경자원공사 충북지사(지사장 목진수)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폐기물부담금제도의 도내 대상 업체는 12월 현재 500여개의 수입 및 제조업체로 이들 업체는 매년 부담금을 이행하고 있다. 폐기물부담금제도는 자원의절약과 재활용촉진에관한법률 제12조에 의한 살충제, 유독물, 화장품, 부동액, 껌, 1회용기저귀, 담배, 플라스틱제품 제조.수입자가 해당 제품 발생량(또는 금액)에 따라 그 제품의 폐기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는 제도이다. 내년부터 개정되는 법률의 주요 내용은 플라스틱 제품의 경우 현행 중간제품(1차 플라스틱 제품)과 최종제품으로 이원화되어 있던 부담금이 최종제품으로 통일됐다. 또한 부과요율도 해당제품 폐기비용의 실처리비용 수준으로 대폭 인상된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 제품 제조자 및 수입업자가 대부분이 신규대상자로 대거 편입될 예정이다. 환경자원공사 관계자는 “폐기물부담금 제도 이행 의무자가 제도를 미이행했을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관련업체는 대상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을
청주지역 북부권의 거점 역할을 할 율량2지구 개발 공사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5일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천석)에 따르면 청주시 상당구 율량.주중.주성동 등 일대(163만3천㎡) 율량2지구 토지 보상 작업이 마무리돼 최근 충북도에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했다. 보상 대상 토지(지장물 제외)는 1천400여 필지인데 수용재결 또는 이의재결 과정을 거쳐 현재 95% 가량 보상이 진행됐다는 것이 토공측의 설명이다. 토공은 이번달 안에 실시계획 승인이 날 것으로 보고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2월까지 주민 이주 및 보상 등 작업을 끝낸다는 구상이다. 토공 충북본부 관계자는 “한때 보상가를 싸고 토지 소유주들과 마찰을 빚었으나 지금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늦어도 내년 6월 정도면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11년 말 준공예정인 율량2지구는 학교가 연차적으로 신설되고 모두 7천371가구의 주택(아파트 6천694가구, 단독주택 623가구)이 들어서는 등 교육, 문화, 상업시설이 조화를 이룬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4일 소비자단체 회원들과 함께 청원군 강외면의 애호박 시설채소하우스단지를 찾아 농장수확체험행사를 가졌다.소비자들과 함께 가진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여성협의회 회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호박과 방울토마토를 수확하고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한편, 청원생명 애호박은 지난달 충북도와 충북농협이 공동으로 추진한 러시아 수출시장 개척활동시 현지 바이어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 러시아 바이어가 현지 실사를 하고 돌아가는 등해외 수출 유망품목으로 부각되고 있다./ 김동석기자 (dolldoll4@hanmail.net)
41대 한국기자협회장에 국민일보 김경호(48.사진) 뉴미디어센터장이 당선됐다. 김경호 당선자는 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협회 42대 전국대의원대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7표를 얻어 106표를 얻은 박상범 KBS 기자를 제치고 2년 임기의 회장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정부의 취재 선진화 방안과 관련, 아무런 조건이 없는 원점에서 출발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지 총의를 모으겠다”면서 “기자들이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창조적 파괴라는 개념으로, 환골탈태하는 자기 반성을 통해 기자협회가 전문성을 갖춘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특히 지역신문뿐만 아니라 신문과 방송이 모두 자립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자는 83년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87년 제주MBC 보도국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후 88년 국민일보로 옮겨 정치.경제.사회.국제부를 거쳤으며, 99년 편집국 부장에 이어 2004년부터 뉴미디어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 당선자의 임기는 2008년 1월 1일부터 2009년 12월 31
㈜플레니엄(브랜드 힐데스하임)이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중.대형 아파트를 분양하며 3.3㎡당 평균 분양가를 900만원에 가깝게 책정, 군의 대응이 주목된다.3일 청원군 등에 따르면 플레니엄은 145㎡ 132세대, 166㎡ 216세대, 212㎡ 54세대 등 모두 402가구를 오송단지에서 공급키로 하고 최근 군에 3.3㎡당 평균 880만원대에 분양가승인 신청을 했다.이는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우림 2차와 강내 신성 미소지움아파트가 기록한 청원지역 역대 최고 아파트 분양가(3.3㎡당 평균 680만원대)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군은 이에 따라 조만간 분양가자문위원회를 열어 책정가가 적정한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이에 앞서 오송단지 아파트 중 가장 먼저 분양 승인을 신청한 호반 베르디움(634세대, 110~112㎡)에 대해 3.3㎡당 평균 642만원을 권고했으며 업체 측도 이를 수락했었다.군 관계자는“베르디움에 이어 플레니엄의 힐데스하임도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가격을 강제할 수 없지만 지역의 정서 등을 고려해 분양가가 합리적인 수준인 지 분양가자문위를 통해 검증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오송단지에는 이들 아파트 외에 자영(칸타빌.3
충북지역 아파트 시장의 매수세가 더욱 위축되며 거래 부진과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대출규제와 금리인상으로 매수여력을 상실한 실수요자들이 대선 이후로 내집마련 시기를 미룬 상태고 향후 공급될 상한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주간(11.21~12.2) 충북지역의 아파트 매매시장은 -0.04%의 변동율을 보이며 미약한 하락세를 보였다.또한 이 기간 충북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은 0.02%의 변동율을 나타내며 보합세를 유지했다.△매매도내 아파트 매매시장은 연말이 다가오면서 관망세가 이어지며 2주간 -0.04%의 변동율을 보이며 2주전(11월 21일 기준)의 보합세(0.00%)에서 미약한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충주시가 -0.35%의 하락세를 보였고, 청주시를 비롯한 다른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면적대별로는 119~132㎡(구36~40평)대 0.06%, 85~99㎡(25~30평)대 0.01%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66㎡(20평)이하 -0.13%,102~115㎡(31~35평)대 -0.08%순으로 하락세를 나타냈고 다른 면적대는 보합세를 유지했다.부동산114 관계자는 “충북지역 아파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연말연시를 맞아 12월 한 달간을 ‘국제우편물 특별취급기간’으로 설정, 해외로 보내는 성탄 및 연하카드 우편요금을 할인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할인행사 기간 중 60g기준으로 일본.중국 지역이 930원에서 700원으로, 태국.필리핀 지역이 1천60원에서 750원으로,미국.영국 등이 1천410원에서 900원 등으로 최고 36%까지 할인된다.또 연말연시에는 국내외적으로 우편물이 폭주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오는 25일을 전후해 받아 볼 수 있게 하려면 항공편의 경우 늦어도 4일에서 13일까지 우체국에 접수해야한다.지역별로 아프리카는 4일, 중동.서남아시아 6일, 유럽.북미 8일, 일본.대만 13일 이전에 발송해야 한다. / 김동석기자
청주지역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 분양가는 치솟고 있어 고분양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10월 현재 도내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4천550세대다. 이 가운데 청주지역 미분양이 1천646세대로 가장 많다.청주지역의 이같은 미분양 물량은 지난해 연말 310세대 보다 무려 1천336세대나 급증한 것으로 올 4월 1천573세대 이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 건설사들마다 미분양 물량 해소를 위해 계약금 분납, 중도금 무이자 조건 등 파격적인 분양조건을 내세우고 있지만 약발은 전혀 먹혀들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청주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의 분양가는 110㎡ 면적대를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3.3㎡당 최고 180만원 상승하고 있다. 실제 청주지역에서 지난해 하반기 분양된 강서지구 110㎡(구 33평) 면적대 아파트의 경우 3.3㎡당 620만∼640만원대 초반이었다.또 올초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던 금호어울림 아파트 112㎡(34평) 면적대의 3.3㎡당 분양가는 664만∼751만원 선이었다.그러나 지난달 분양에 들어간 아파트와 이달 분양 예정인 110㎡ 면적대의 3.3㎡당 분양가는 적게는 69
충북지역 기업들의 11월 체감경기는 제조업의 업황은 다소 나아진 반면, 비제조업의 업황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도내 414개 업체를 대상으로 충북지역 1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는 87로 10월(80) 보다 7포인트 상승하며 지난해 4월(92)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매출BSI가 103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를 넘어섰고, 생산(107), 신규수주(105), 가동률(104) 모두 10월에 이어 기준치를 웃돌았다. 자금사정도 10월(84)에 비해 1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BSI는 82로 전월 보다 1포인트 낮아져 부진 정도가 오히려 심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매출(90→92), 채산성(78→80), 자금사정(79→80) BSI 모두 소폭 상승한 반면, 인력사정BSI는 93에서 87로 낮아졌다. 12월 체감경기도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86으로 전월보다 3포인트 낮아져 체감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고, 비제조업은 78로 전월과 같아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체들의 경영애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