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의 개별·공동주택가격과 관련한 이의신청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대상 주택은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한 개별주택 1만1천622가구와 공동주택 3천552 가구다. 주택 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 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전세권자, 저당권자 등은 개별·공동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공동주택에 관한 이의신청 내용은 국토교통부에서 처리하며, 개별주택 이의신청 내용은 군에서 표준주택과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조정된 가격은 오는 6월 26일 공시한다. 윤범식 군 재산세 팀장은 "매년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 등으로 활용한다"라며 "정확한 공시 행정을 통해 군민의 권익 보호와 공정한 과세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 둥지를 틀고 있는 ㈜물애담(대표 정용래)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7일 국악 엑스포 조직위에 2천만 원 상당의 자회사 물품을 전달했다. 국악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정 대표는 군청에서 국악 엑스포 조직위 공동 위원장인 정영철 군수를 만나 물품을 후원했다. ㈜물애담은 14년의 기술을 토대로 알칼리성 미네랄 워터와 기능성 음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세계적 행사인 국악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통해 영동군이 세계 전통음악의 중심으로 도약하길 바라는 ㈜물애담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물품을 후원했다"라고 밝혔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30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 조성한 농심 테마공원이 따뜻해진 날씨 속에 방문객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농심 테마공원이 최근 화사한 봄꽃과 푸른 잔디로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았다. 덕분에 체험학습이나 소풍을 위해 군내 영유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농심 테마공원은 또 농업과 자연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 농업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장소로도 인기다. 군은 치유농업관 개관에 맞춰 테마공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유농업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심 테마공원은 3만2천㎡ 규모로 지난 2004년 잔디 공원과 정자, 분수대, 연못, 포도 그늘막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조성했다. 공원 옆 하우스에서 포도와 딸기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4계절 식물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아열대 온실과 원예치료정원도 갖췄다. 군은 이곳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요즘 농심 테마공원은 따뜻한 날씨 속에 철쭉 등 다양한 꽃들이 활짝 피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라며 "군 농기센터는 지역
[충북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일 증평군과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을 방문해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 환송한 사법부를 '거대 기득권'으로 규정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날 '골목골목 경청 투어-국토 종주 편'의 하나로 이 지역을 찾아 청년, 시장 상인 등을 만나 자신의 정책 상징인 기본소득 제도 도입을 강조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 복안도 내놓았다. 그는 이날 오전 증평 장뜰 시장에서 "가끔 불의한 세력의 불의한 기도가 성공하기도 한다"라며 "농지 개혁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체제를 만든 훌륭한 정치인인 조봉암이 사법 살인 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또 인혁당 사건을 거론하며 "동네 필부가 왜 억울하게 하루아침에 처형장의 이슬로 사라졌고, 김대중은 왜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는데 내란 음모죄로 사형 선고를 받았느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에 반드시 살아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자. 우리는 절대로 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은군 보은읍 누청리에 있는 화훼농원 숲 결에서 청년 농업인들을 만나 이들에 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서 이동식 농막과 체류형 쉼터를
[충북일보] 보은군은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오는 30일까지 한다. 군은 지난 3월 군내 4만 4천여 마리 우제류에 관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과 지난 4월 소 4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한 럼피스킨 백신 일제 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모니터링 검사는 이에 따른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한다. 검사 대상은 소 사육 133 농가와 염소 사육 3 농가 등 모두 136 농가다. 소 소규모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가축방역사가 농가별로 5마리를 채혈한다. 소 전업농가는 군 공수의사 8명을 동원해 농가별로 16마리를 채혈해 검사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소 소규모 사육 농가의 럼피스킨 항원·항체 검사도 병행한다. 군은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를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백신 재접종, 1개월 단위 재검사, 현장 지속 점검 등 강도 높은 후속 방역 조처도 할 계획이다. 김범구 군 축산과장은 "농가에서는 이번 일제 검사에서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긴급 접종에서 빠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농협중앙회의 1/4분기 상호 금융 대상 평가에서 2024년도 대상에 이어 전국농협 소그룹별 1위를 달성했다. 농협중앙회의 상호 금융 대상 평가는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와 이용고객에 관한 기반성, 성장성, 학습 등 신용사업 전반의 사업 성과를 평가해 분기별과 연도 말 우수농협을 선정하는 최고의 시상제도다. 학산농협은 농협 상품권 100만 원을 양산면사무소에 맡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뭉쳐 농용자재 적기 공급, 농산물유통 활성화, 계통 간 소통, 상생 협력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들어 왔다. 박 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농업·유통·금융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영농 지원 역량 확충, 조합원 소득증대와 실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식품 사막화 해결책으로 '이동식 장터' 운영을 검토하고 있으나, 군 의회에서 부정적인 시각을 보여 사업 추진 결과에 눈길이 쏠린다. 군은 '이동식 장터' 운영 계획을 세우기 위해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농촌 이동식 장터 운영원가 및 추진방안 검토용역'을 의뢰했다. 이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군의회와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장터를 운영한다는 게 군의 생각이다. 군에서 구상하는 '이동식 장터'는 '만물 트럭'과 비슷한 형태로, 소매점 없는 교통 오지를 찾아다니며 신선 식품과 필수 공산품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달 군의회 의원간담회에서 이 용역 추진 상황을 보고했다. 이 용역에 따르면 이동식 장터 운영 대상 마을(행정리)은 모두 206곳으로, 거점 상권에서 800m 떨어진 65세 이상 비율 45% 이상인 지역으로 알려졌다. 냉동, 냉장 등 별도 전기전략을 갖춘 3.5톤 특장차를 이용해 2인 1조로 구성한 7개 방문판매팀이 공휴일을 제외한 주 5일 운영하는 안이다. 군은 이 계획에 따라 민간에서 위탁해 운영하면 연간 14억 원에 달하는 운영비가 소요되고, 다른 지역 사례와 같이 지역 농협에 위탁해 운영할
[충북일보] 영동군은 LH 영동 부용 고령자복지주택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인 '행복 가득 노인 교실'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 가득 노인 교실'은 군내 60세 이상 주민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 사업은 2024년 제정한 '영동 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했다. 사단법인 녹원복지회가 2028년 12월 31일까지 위탁 운영한다. 이 시설은 LH 영동 부용 고령자복지주택 101동과 102동 1층에 있다. 101동에 목욕장(343㎡), 교육장(84㎡), 체력장(41㎡) 등 468㎡ 규모의 복지 공간이 들어섰다. 또 102동에 경로식당(202㎡), 교육장 2곳(146㎡), 사무실(36㎡) 등 431㎡ 규모의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행복 가득 노인 교실'은 장구 교실, 라인댄스, 시니어 모델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들의 일상 건강관리를 위한 목욕장은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감면 대상자 2천500원이다. 경로식당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목욕장 이용 주
[충북일보] 옥천 안남초등학교(교장 이금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2일 전교생의 참여 속에 특별한 행사를 펼쳤다. 이날 전교생은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고 마을 곳곳을 누비는 즐거운 마을 탐방 활동을 했다. 아이들은 평소 자주 가보지 못했던 장소를 자전거를 타고 돌아보며 마을에 관한 애정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마을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 도서관에 모여 솜사탕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아이들은 직접 솜사탕 기계를 돌리며 알록달록한 솜사탕을 만들어 먹는 기쁨에 환한 웃음을 지었다. 전교생이 함께하는 체육활동도 했다. 학생들은 학년을 섞은 팀을 구성해 피구와 탁구를 하며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키웠다. 승패를 떠나 전교생이 어울리며 건강한 땀을 흘린 시간이었다. 안남초는 행사 마지막에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단체 티셔츠를 모든 학생에게 나눠주며 이날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교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주고 싶었다"라며 "오늘 하루가 아이들 마음속에 유년의 따뜻한 추억으로 남아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교육했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응급 상황 발생 때 군청 직원들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충북 안전 보안관이 심정지 환자 발생 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응급처치 기술과 AED의 작동원리, 사용 방법에 관한 이론을 설명한 뒤 현장 실습을 통해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AED 패드 부착 위치 등을 숙지하고, 마네킹을 이용해 가슴압박과 인공호흡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긴급 상황 발생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실습 위주의 교육이라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의대생 증원에 반대해 수업 거부를 이어온 의대생 8천305명이 학칙에 따라 유급될 처지에 놓였다. 46명은 제적 대상에 포함돼 의대생 신분을 잃게 생겼다. 교육부는 지난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의대생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공개하며 "대학별 학칙에 따른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급 예정인 의대생은 8천305명으로, 전체 재학생(1만9천475명)의 42.6%를 차지한다. 의대생의 0.2%인 46명(예과 14·본과 32)은 제적 예정자로 분류됐다.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경고 예상 인원은 3천27명(15.5%), 1학기 등록(복학) 시 1개 과목만 수강 신청한 인원은 1천389명(7.1%)으로 파악됐다. 이들을 제외하고 1학기에 최대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6천708명(34.4%)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성적경고 예상 또는 기타 인원 중 예과 과정 3천650명은 2025학년도 2학기에 수업 참여가 가능하고 1학기에 미이수한 학점을 보충할 경우 정상 진급이 가능하다. 전체 유급 예정 의대생 가운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