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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인들의 쉼터 '행복 가득 노인 교실' 개관

각종 프로그램 운영…목욕장 7일부터 개장

  • 웹출고시간2025.05.06 13:57:52
  • 최종수정2025.05.06 13: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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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LH 영동 부용 고령자복지주택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인 ‘행복 가득 노인 교실’ 개관식이 지난 2일 현지에서 열리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LH 영동 부용 고령자복지주택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인 '행복 가득 노인 교실'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행복 가득 노인 교실'은 군내 60세 이상 주민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 사업은 2024년 제정한 '영동 부용 고령자복지주택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를 기반으로 추진했다. 사단법인 녹원복지회가 2028년 12월 31일까지 위탁 운영한다.

이 시설은 LH 영동 부용 고령자복지주택 101동과 102동 1층에 있다. 101동에 목욕장(343㎡), 교육장(84㎡), 체력장(41㎡) 등 468㎡ 규모의 복지 공간이 들어섰다.

또 102동에 경로식당(202㎡), 교육장 2곳(146㎡), 사무실(36㎡) 등 431㎡ 규모의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행복 가득 노인 교실'은 장구 교실, 라인댄스, 시니어 모델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노인들의 일상 건강관리를 위한 목욕장은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감면 대상자 2천500원이다.

경로식당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목욕장 이용 주민, 입주민을 대상으로 자부담 3천 원에 균형 잡힌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 가득 노인 교실이 노인들의 활기차고 품격 있는 노후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 한 분 한 분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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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