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과 LG연암대학교가 미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증평군은 지난해 9월 LG연암대학교와 '스마트팜 협력·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무중심의 'Match-業(매치업) 스마트팜 교육 프로그램'을 7월 10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LG연암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문 농업 인력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스마트팜과 지능형농장 분야 기초·심화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시설운영, 방제, 영양·환경관리 등 스마트팜 운영전반을 다룬다. 이론뿐 아니라 실습중심의 과정으로 설계돼 청년농업인들이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교육대상은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이다. LG연암대학교 평생교육원 매치업 플랫폼(https://matchup.yonam.ac.kr)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생은 구직이나 관련 기업체 취업 때 우대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직무능력 인증서를 받게 된다. 성적우수자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받고, LG연암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스마트팜 실습과 국내 주요 스마트팜 견학에 참여할 수
[충북일보] 전병일 보은 교육장이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와 한국 보건복지 인재원에서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급속한 인구감소와 인구 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24년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참여자는 캠페인 구호를 적은 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우관문 괴산 증평 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이 참여한 전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김인권 옥천 교육장과 태영환 영동 교육장을 지목했다. 전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교육계에서 외면할 수 없는 과제이고, 농·산촌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를 절실히 체감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더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 남평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학생들과 함께 지난달 31일 학교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충북 K-유학생 라이프 온보딩 사업'에 선정된 청주대학교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K-유학생 라이프 온보딩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수 소양교육과 체험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대는 지난달 29~30일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외국인 유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충북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등을 위해 문화 체험을 비롯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즐거운 한국 대학생활을 위한 충북과 손잡고 나아가기'를 주제로 유학생들은 문의문화재단지, 청남대, 초정행궁 등 청주의 주요 명소를 돌아보고 유학생 취업제도 및 구직 경로, 충북 취업 관련 정책 등을 안내받았다. 유학생들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면접 준비 및 스피치 전략을 비롯해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뒤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조언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대는 앞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모델을 강화하 지역 사회와 연계한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1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김영호 부총장과 노윤경 충북간호조무사회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 2일까지 총 9개월간 운영됐다. 수료생 28명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건강 돌봄을 위한 전문 간호조무사로 거듭났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8년 도내 유일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지역 보건 돌봄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 기관으로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13기 과정을 하반기 새롭게 개설되며 이에 따른 교육생 모집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호 부총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는 물론, 중장년층의 재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저출산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해 (사)대한 한돈협회 보은지부(지부장 방희진)와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1일 밝혔다. 균에 따르면 저 출생 시대를 맞이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축산농가와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했다. '한돈 꾸러미 지원사업'은 6월 이후 군에 출생신고를 마친 산모를 대상으로 펼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한한돈협회 보은지부는 10만 원 상당의 고품질 '한돈 꾸러미'를 출산 가정에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산모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의 출생신고를 하면 택배를 통해 영양 가득한 국산 돼지고기로 채운 한돈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방 지부장은 "고품질 한돈 지원을 통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한돈 농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 축산 모델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영동군 △영동양수발전소 사업 구역 인접 마을(외천마) 상생협의체 회의=오후 2시 영동 양수 건설소 대회의실 보은군 △삼년산성(어암리 고분군) 학술발굴조사 자문회의=오전 10시 어암리 고분군 일원 △결초보은 농업 교실 운영=오후 2시 보은 수플리에 옥천군 △ 6월 직원조회=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청주지역 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청소년지도사 양성과정 강화를 위한 맞춤형 특강 개설 등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서원대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은 최근 충북청소년수련시설협회,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주시청소년수련원, 청주시서원청소년문화의집, 청주시청원문화의집,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하고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및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청소년지도사 특강 실무를 논의하기 위해 비전학부 라이프설계전공과 협약 기관들은 청소년지도사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재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 강경구 청주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론 중심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청소년과의 실제 소통 경험이 자격시험은 물론 이후 현장 활동에도 결정적 역할을 한다"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 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옥 라이프설계전공 주임교수는 "현장에서의 실천적 소양과 사례 기반 면접 연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설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영미 교학부총장 겸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장은 "이번 협약과 실무 회의는 대학과 지역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이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제천시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전 국민 평생고용역량 강화 지원 △주요 사업 홍보 협업 및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우진 지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 간의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경영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함께 성장하는 우리, 함께 여는 변화의 문'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현장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과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는 '커뮤니케이션 및 갈등관리', '끌리는 사회복지 프로포절 작성법' 등이 진행됐고, 기관별 사업 현황 공유와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분임토의도 함께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협업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복지관 관계자는 "연수를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이 향상되면 결국 지역 장애인 삶의 질도 함께 나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네트워크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5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의 공식폐막을 알리는 'The Last Concert'가 오는 7일 농다리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폐막행사에서 'CJB 전국 TOP10 가요쇼'와 백곡 참숯 낙화놀이 시연 등이 진행된다. 'CJB 전국 TOP10 가요쇼'에는 TV조선 '미스터 트롯3' 최종 우승자 김용빈을 비롯해 추혁진, 진천군 홍보대사 나상도 등이 출연한다. 또한 기존 농다리 푸드트럭, 푸드존에 추가로 맥주 부스도 운영된다. 군 문화축제 홈페이지(https://www.jincheon.go.kr/site/tour/sub.do·menukey=2832)에 접속하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영철 군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행사가 새로운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 홈페이지에서 축제 만족도 조사가 진행 중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기업인협의회,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박승구 노인회지회장, 장수정 상공회의소회장, 김명식 기업인협의회장은 지난달 30일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노동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노년층의 사회참여 확대, 소득기반 확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은퇴 이후에도 충분한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시니어 인력을 지역 생산적 자원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도와 진천상공회의소 시니어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지역기업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산하 취업지원센터를 노인취업 매칭 거점으로 활용하는 등 고령자 고용환경 개선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점포형(준대규모 점포·대형마트·식당 등 제외) 소상공인이다. 사치향락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내용은 △안전·위생 △인테리어(도배·도색·바닥·전기공사 등) △시스템(POS 신규구매·무인주문 시스템 등) 개선 △옥외광고물이다. 선정된 업체는 최대 3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자부담 20%이상)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2일부터 1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가능하다.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신청 접수가 끝난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까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 1차 신청·접수에서는 지원 대상 33명이 결정됐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일부터 8일까지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세종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총 21개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어린이집 등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세종시청 1층에서는 제30회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주요 수상작을 전시한다. 행사 관련 내용은 시 누리집(sejong.go.kr)이나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sjee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환경교육은 심각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환경교육주간은 시민들의 환경 인식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독도·울릉도 탐방에 나선 세종지역 고등학교 3학년들이 지난 30일 경상북도 울릉군 사전투표소에서 생애 첫 주권을 행사했다. 학생들과 동행 중인 최교진 세종시교육감도 이날 울릉도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생애 처음으로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에 참여한 학생들은 특별한 장소에서의 첫 투표라는 점에서 감회가 남달랐다. 세종여고 유가영 학생은 "독도를 처음 방문해 주권과 영토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던 중에 처음 투표를 하게 돼 설ㅤㄹㅔㅆ다"며 "내 한 표가 나라의 방향을 정하는 데 쓰인다고 생각하니 국민으로서 권리와 의무 행사의 중요성과 책임감도 함께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에는 1천981명의 학생 유권자가 있는데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표의 균등함이 모여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걸 학생유권자들이 직접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