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2025 찾아가는 청춘교실'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해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한 어르신 문화복지 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무대에는 황진이 품바공연단이 출연해 전통 품바 각설이 공연과 재치 넘치는 만담, 대중가요 등을 어우른 80분간의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관객 참여형으로 구성된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흥겹게 만들었으며, 어르신들은 유쾌한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렇게 실컷 웃고 즐기니 속이 다 시원하다"며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는 약 8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지역 주민과 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준비한 다과가 제공돼 정겨운 소통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춘교실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2일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행정안전부의 '적극행정 전도사'로 알려진 임규진 사무관을 초청해 실무자 중심의 사례 강의를 진행했다. 임 사무관은 대기업 출신 공무원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기발한 아이디어와 끈기로 개선해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선정된 인물이다. 대표 사례로는 담뱃갑에 '힘들 땐 129'라는 문구를 새겨 위기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한 점이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일선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이 왜 필요한지, 또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풀어냈다. 특히 △적극행정에 대한 오해 해소 △실천 방해 요인 파악 △문제 해결형 사고 정립 등 실질적인 공감과 학습의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한 직원들은 적극행정은 특정 부서나 직책에 국한되지 않으며, 모든 분야에서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접근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라고 인식했다. 강의를 통해 '문제 인식→목표 설정→계획 수립→적극적 실행'이라는 실천 로드맵도 공유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진천군 △21대 대통령선거 투표=3일 오전 6시~오후 8시 진천지역 투표소 26곳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9시30분 국민체육센터에서 괴산농협 농촌왕진버스 격려.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구강건강 인식 제고와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치카치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총 18만 보 걷기 달성과 함께 '치약 짜기' 사진 인증 미션을 완료해야 하며, 미션을 수행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칫솔살균기가 제공된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한바퀴'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치카치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구강보건의 날'은 6세에 영구치 어금니가 처음 나는 시기인 6과, 어금니를 뜻하는 9를 조합해 제정된 날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의미를 지닌다. 한편, 시는 오는 12일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다이브 페스티벌'과 연계한 구강보건의 날 행사도 함께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치과의사와의 일대일 구강 상담, 불소 바니시 체험, 아동 대상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가
[충북일보]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돌봄이 절실한 어르신들을 위해 '긴급돌봄 효 채움'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충주시와 협력해 올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골절이나 수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급성기 노인을 위한 단기 긴급 돌봄 서비스다. 특히 장기요양 등급 심사에서 기각되거나 퇴원 직후 돌봄 공백이 생긴 65세 이상 독거노인, 조손가정, 고령 부부 가구가 주요 대상이다. 서비스는 최대 3개월간 제공된다. 내용은 △식사 지원 △가사지원 △이동 동행 △복지용구 대여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하다. 식사는 전문 식사 업체를 통한 밑반찬 지원으로, 가사지원은 파견 전문인력이 생활돌봄 및 병원 동행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웅 관장은 "긴급돌봄 효 채움 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주변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있다면 꼭 알려주시고,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청주대학교 △홍양희 산학협력부총장 △이석준 라이즈(RISE)사업단장 △김선주 대학혁신사업단 부단장 △김동관 라이즈사업단 부단장
[충북일보]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실업팀은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진천군민 건강달리기 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진천군청 육상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달리기 동작 △허들 운동 △심폐기능과 체력향상 운동 △인터벌 운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90분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선수단의 시합기간과 전지훈련 기간을 제외하고 12월까지 매주 이어진다. 진천군청 이동국 육상팀 감독은 "건강달리기 교실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전지산업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자 5월 30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지산업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전지산업은 특성상 기계적 충격에 의한 분리막 손상, 과충전·과방전 등의 전기적 요인, 제품 자체 결함, 외부 화재로 인한 착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충주소방서는 위험요소에 대응하는 맞춤형 예방대책을 마련해 실행에 나섰다.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서장이 직접 산업체 현장을 방문, 화재예방 지도를 실시하고, 전지제품의 보관·취급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또 경보설비, 소화설비, 방화셔터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돼 산업체 내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실질적 대응 역량을 높인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전지산업은 화재에 매우 취약한 분야로,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모든 관계자들이 경각심을 갖고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인구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출생·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2007~2025년생)인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이다.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자녀 모두와 함께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자격을 갖춘 가구는 종량제봉투(20ℓ) 60장을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6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하면 된다. 다만, 해마다 새롭게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연중 상시)해야 한다. 전년도 소급 신청은 불가능하다. 이재영 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다자녀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양육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만드는데 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관내 기업체 종사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문 복구 프로그램을 통해 데이터가 복원될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완전히 기능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파기 가능한 저장매체는 △개인용 컴퓨터 하드디스크(HD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USB 메모리 등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정보통계담당관(044-300-2443)을 통해 유선으로 신청하고, 신분증과 재직증명서 등 신원 확인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성문현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은 "디지털 저장매체에 보관된 개인정보나 기업자료의 유출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디지털 기기를 폐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정보보호 안전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에 나선다. 군은 충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해 오는 5일부터 지역 어린이집 2곳을 대상으로 체험형 손 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손에 형광물질을 바른 아이들이 뷰박스 스크린을 통해 손 씻기 전후 세균(형광물질) 제거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올바른 손 씻기' 실천만으로도 호흡기 질환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50~70%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집에는 교육동영상과 색칠북 등 교육 자료와 위생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의 첫 단계인 손 씻기를 뷰박스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으로 개인위생과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예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12주간, 9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에서 13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약 150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해 생활밀착형 학습 기회를 누렸다. 강좌는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한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건강관리, 요리, 취미 활동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이 특히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는 학습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읍면동 소외 지역의 보편적 학습권 보장과 근거리 학습 기회 제공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충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다. 하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이며, 읍면동 학습센터는 이를 실현하는 가장 실질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촘촘한 학습 인프라를 구축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충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중 개강 예정이며, 자세
[충북일보] 21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선의 종착점에 다다른 셈이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 역시 숱한 일들이 많았다. 하지만 치열한 선거전도 과거지사가 돼가고 있다. 이제 만 이틀이 지난 4일 새벽이면 국민의 선택을 받은 새 대통령이 탄생하고 곧바로 임기에 들어간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장이 펼쳐지는 것이다. 그에 앞서 선거를 하루 앞둔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한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다. 이미 사전투표를 통해 많은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치러진 사전투표결과 34.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권자 10명 가운데 4명 가까이 투표를 마친 것이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 사전투표율 36.93%를 약간 못 미치는 것이지만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가 우리나라 선거에서 제도적으로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 남은 관심은 본투표일인 3일의 투표율이 얼마에 이를지 여부다. 역대 각종 선거를 살펴보면 대선이라는 특수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관심도가 국회의원선거와 지방선거보다 높아 투표율 역시 상대적으로 높
봄 비 갈빛 김명자 충청북도시인협회 제천·단양지회장 질퍽거리는 어둠을 토닥이며 들뜬 마음 잠재우는 너는, 어릴 적 들었던 어머님의 자장가처럼 소곤소곤 들려오는 아릿한 그리움 아장아장 걸으며 함박웃음 짓는 두 돌 바기 아가의 모습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내 그리움의 절정.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