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센터장 장연숙)는 지난달 31일 충북도청 경제기업과 임직원들이 충북센터를 방문해 입주 여성기업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력 부족과 경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여성 기업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봉사에 참여한 경제기업과 직원 20여 명은 센터에 입주해 있는 1인 여성기업 △손손기획 △댓데이 △디자인리을과 함께 포장, 소분류, 기타 보조 등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했다. 도청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1인기업들이 지역 경제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공공부문이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한 행정적·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70회 현충일을 앞두고 보훈 정신을 기리기 위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지난달 29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 중앙근린공원에 위치한 충혼탑 일대를 찾아 순국선열의 보훈 정신과 희생을 기리고 기념비와 동상 닦기, 주변 청소,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오창 충혼탑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청원군 출신 국가유공자 중 유골이나 시신이 없어 매장 또는 안치되지 못한 사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조형물이다. 에코프로는 지난해부터 현충일을 앞두고 보훈 정신을 기리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보훈 정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청주공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용기 재사용을 권장하는 '용기내' 캠페인을 최근 실시했다. 오비맥주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맞춰 청주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를 실천하기 위해 제로웨이스트숍 '1.5도씨'와 함께 리필 스테이션을 준비했다. 청주공장 임직원들은 본관 1층 로비에 설치된 리필 스테이션에서 미리 준비해 온 빈 용기에 친환경 바디워시를 담아 가며 플라스틱 폐기물 줄이기에 적극 동참했다. 오비맥주는 용기내 캠페인과 함께 △세계 환경의 날 교육 △환경 모범 사례 소개 및 포상 △지속가능경영 목표 및 활동 실적 공유 등을 통해 직원들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고 환경보호 성과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리필 스테이션 경험으로 직원들이 생활 속에서도 제로웨이스트를 위해 '용기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
[충북일보] 청주지역건축사회(회장 유보영)는 지난달 31일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서원구 건축과 소속 직원 등 4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 가정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건축사와 건축직 공무원들이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시민과 공유하는 건축문화 발전과 도농상생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싱크대, 페인트 칠 등 주택 수리·보수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보영 회장은 "주말임에도 참여해 주신 많은 회원과 건축직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도 전담여행사와 협업해 충북 최초 구독여행 상품인 '월간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을 출시했다. '월간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은 매달 1회 토요일, 1코스씩 총 12개 코스 완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은 11개 시군 내 12개 레이크파크 둘레길이 있다. 여행객들은 충주호, 대청호, 괴산호 등 호수를 보며 걷는 여행을 할 수 있다. 이번 구독 상품은 올해 5월, 9월, 2026년 1월 4개월마다 15% 할인을 진행한다. 구독 시기를 놓쳤다면 승우여행사 평생회원 가입 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충북문화재단은 월간 구독 상품 참여자에게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스탬프북과 완주 배지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충북을 찾은 관광객은 "단양을 자주 왔지만 호수 주변 둘레길을 걸어본 경험은 처음"이라며 "이번 여행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아 앞으로 방문할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 코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구강위생용품 사용과 걷기를 동시에 실천하는 챌린지를 6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치실, 치간칫솔, 치약 등 치아 관련 물품을 게시판에 올려 인증하는 미션과 한 달간 15만보 걷기 미션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이 미션을 모두 완료한 사람 중 8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커뮤니티 검색하기'에서 청주시 상당구·서원구·흥덕구·청원구 공식 커뮤니티 중 거주하는 지역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걷기 운동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인식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를 숫자화해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시에 등록된 일반·공공 지적 측량업체 101개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측량업체의 등록 기준 준수 여부, 변경사항 신고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측량업계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시는 1단계로 서면조사를 진행해 각 업체로부터 자체 점검표와 증빙자료를 제출받아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서면조사에 불응하거나 법령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나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태웅 시 지적정보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측량업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여름철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연일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신 부시장은 지난달 30일 연응모 재난안전실장, 신민철 서원구청장 등과 함께 모충1배수문 관리상태를 살폈다. 이어 호우시 가동하는 대형 양수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소형양수기와 이동식 물막이판 등을 전진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가덕면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안전사항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일과 시간에도 빈 시간을 활용해 지역 각 공사현장과 우기대비시설현장 등을 순회하며 여름철 재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작은 위험요소도 놓치지 않고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청원생명수박'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에는 수박 1만8천350통 한정으로, 1통당 2천원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농협유통 청주점과 청주 지역 농협 10개소 및 수도권 농협유통,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 주요 농협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알리기 위해 시는 지난달 30일 흥덕구 신봉동 청주농협 사운로점 하나로마트에서 판촉 이벤트를 열고, 할인 홍보는 물론 청원생명 애호박 600개를 무료로 증정하며 열기를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서 판매되는 청원생명수박은 흥덕구 오송읍 미호천 일대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 아래 생산된 수박이다. 11.5브릭스 이상 높은 당도와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갖춘 고품질 상품으로, 오송농협산지유통센터의 엄격한 품질관리하에 출하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라디오와 캠페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지역 라디오 방송을 통해 아동학대의 정의, 유형, 신고 방법 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라디오를 통해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매일 4회씩 송출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시청 누리집 및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공개하고 있다. 영상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보호팀의 아동학대 처리 절차에 대해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제작됐다. 여기에 국적을 초월한 모든 부모들이 아동학대의 징후를 조기에 인식하고, 올바른 신고 절차와 지원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세 가지 언어로 안내문을 제작했다. 한국어, 우즈베크어, 중국어로 제작해 국적을 넘어 아동학대 예방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이범석 시장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아동학대 예방 하트링크 릴레이를 시작해 현재도 진행중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공폐수처리량을 늘리기 위해 추진해 온 시설 증설사업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오송읍 정중리 공공폐수처리시설 하루 처리량은 기존 5천900t에서 1만1천800t으로 확대됐다. 시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공장 입주 및 공동주택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오·폐수를 적정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8월부터 총사업비 165억원(국비 29억, 시비 136억)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해왔다. 당초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했으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이번에 조기 준공을 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는 기업 현장이자 많은 시민들이 이주하고 있는 곳인 만큼 원활한 하수 처리를 위해 사업을 조속히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종합병원, 대형건물, 노인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4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소는 각 시설의 냉각탑, 저수조, 수도꼭지, 샤워기 냉·온수 등의 물을 채수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검사할 예정이다. 균이 검출되면 시설 건물관리자에게 통보해 청소 및 소독 등 예방관리를 지도할 예정이며, 관리 방법 점검 및 개선 후에 재검사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최옥하 감염병대응과장은 "감염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의 냉각탑 및 저수탱크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과 청소를 실시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기침, 고열,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레지오넬라균은 온수기, 에어컨의 냉각탑 등에 서식하며, 오염된 물방울이나 먼지 등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을 일으킨다. 기온 상승에 따라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BPW청주클럽(회장 조민자)이 지난달 31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일원에서 탄소배출을 줄여 기후환경을 지키기 위한 '양삼 심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3층 다목적실에서 그림책 '오싹한 내 친구' 신나라 작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4~6세 대상으로 '오싹한 내 친구'를 함께 읽고, 책 놀이를 진행된다. 강연 신청은 오는 2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금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유아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38)로 문의할 수 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현대바이오랜드는 최근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를 찾아 친스토랑 아동초청행사 '반짝식탁'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청주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친스토랑'은 돌봄 공백으로 인해 저녁 식사 해결이 어려운 청주시 상당구 거주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다. 이날은 현대바이오랜드의 후원으로 놀이와 식사를 병행한 아동초청행사로서 '반짝식탁'을 진행했다. 현대바이오랜드 임직원들은 '반짝식탁'에 참여해 청주사회복지관 이용 아동 35명과 단체 놀이,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지난 1995년 설립된 ㈜현대바이오랜드는 천연물을 활용한 추출·발효·유기합성 등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 건강기능식품, 바이오메디컬 위주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업체는 2021년 6월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와 협약을 맺은 이후 청주 지역의 저소득가정 아동 총 10명을 결연해 현재까지 매월 100만 원씩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분기별로 300만 원씩 후원해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펼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