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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78.8% “재산 많을수록 취업 잘 된다고 생각”

  • 웹출고시간2009.10.06 10:1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구직자 10명 중 8명은 재산이 많을수록 취업이 더 잘 된다고 생각했으며, 60%는 취업을 위해 돈을 많이 쓰는 만큼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과 취업포털 스카우트(대표 민병도, www.scout.co.kr)가 지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구직자 57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8.8%가 ‘재산이 많을수록 취업이 더 잘 된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로는 ‘구직활동을 여유롭게 할 수 있어서’가 31.7%로 가장 많았다. ‘유학을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도 29.3%를 차지해 취업에 있어 해외연수가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했다. ‘대학원 진학 등 스펙 리셋이 용이해서’는 17.1%, ‘어학원 등 학원비용 충당이 쉬워서’ 14.6%, ‘자격증 취득비용 충당이 쉬워서’는 4.9% 순이었다.

취업을 위한 월 평균 활동비는 ‘10만원에서 20만원 미만’이 26.9%, ‘20만원에서 30만원 미만’이 25.0%로 뒤를 이었다. ‘10만원 미만’은 21.2%이었으며, ‘30만원에서 40만원 미만’ 15.4%, ‘40만원 이상’도 11.5%를 차지했다.

구직활동 사항 중 주요 지출 사용처는 ‘어학 등 학원비’가 36.5%로 1순위를 차지했고, ‘각종 시험 응시료’ 19.2%, ‘자격증 취득비’ 17.3%이었다. 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관련 비용도 9.4%로 나타났다.

구직활동비는 51.9%가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자신이 마련한다’고 응답했으며, 42.3%는 ‘부모님이 마련해 주신다’고 답했다.

취업을 위한 구직활동비용에 대한 생각으로는 30.8%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했고, ‘취업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다’는 응답도 28.8%를 차지했다.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는 26.9%, ‘최대한 안 쓰고 싶다’ 12.2%이었다.

한편, 59.6%는 ‘취업을 위해 돈을 많이 쓰는 만큼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다’고 응답해 ‘유전취업 무전백수’란 말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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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