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 '국립' 승격을"

직지세계화 정책 토론회 개최

  • 웹출고시간2009.10.06 15:15: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의 대표 브랜드인 직지에 대한 정책적인 검토와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대표 강태재) 주관으로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세계속의 직지-청주시 직지 세계화 정책 현실과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정책토론회는 청주시를 비롯한 고인쇄박물관, 의회, 학계, 연구원, 문화관광해설사 등 직지 관련 다양한 그룹의 대표들이 참석하였했다.

회의는 청주고인쇄박물관 황정하 학예실장의 '민선4기 직지세계화 사업 추진현황'발표와 충북개발연구원 정연정 박사의 기조 발제, 각 부문별 전문가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토론에 나선 청주시 의회 신성우 의원은 "청주시 예산 지원을 받고 있는 여러 직지배 행사가 있지만 직접적인 직지에 대한 홍보가 없었다"고 지적했고 청주시 각 동(洞)에 조직돼 있는 직지 홍보단과 직지지도사 중 몇몇 사람만 활동하고 있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충청대 신안준 교수는 지금까지 직지에 대한 홍보가 축제, 상, 상품개발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이 강조 되어왔다면 앞으로는 도시 정체성과 상징성을 아우르는 도시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직지특구개발 및 상징적인 건물을 통한 직지홍보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한국문화정책연구원 박종관 선임연구원은 고 인쇄박물관 운영과 축제, 시상식운영을 분리, 격년제 직지축제와 직지상 시상식 통합평가 실시 의견이 제시되었다.

그 외에도 직지시민홍보단원, 직지문화연구원 직지지도사, 고인쇄 박물관 해설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 및 관리방안 모색, 고인쇄 박물관의 국립박물관 승격 추진, 현장의 최일선에서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하는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역사ㆍ문화ㆍ관광 관련 자료의 제공, 외국방문객에 대한 효과적인 직지홍보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4기 들어 시행된 직지업무관련 행정편재 개편, 직지특구사업시행, 직지세계문화협회의 구조개선, 직지관련축제의 정비 등에 대한 평가와 향후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은 정리해 청주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 시민기자 이희우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