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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대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간 따뜻한 정 나눠

  • 웹출고시간2009.10.04 15:58: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 대소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1일 충북대병원에서 항암 치료중인 동료 지도자인 윤범씨에게 병원비에 보태라며 설성문화제 기간 중 야간까지 일일식당을 운영하면서 모은 195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음성 대소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래) 회원들이 지난 1일 항암 치료중인 동료 지도자인 윤범(46·오산1리)씨에게 병원비에 보태라며 설성문화제 기간 중 야간까지 일일식당을 운영하면서 모은 195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평소 농사일을 하며 건강하던 윤씨는 올 봄 대장암 3기 판정받아 충북대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었으나 계속되는 항암치료로 실명위기에까지 처하게 됐다.

이 소식을 들은 유평순 부녀회장은 5년 동안 협의회 감사 등 임원을 맡아 열심히 활동한 동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설성문화제 일일식당 운영을 밤까지 연장 운영해 성금을 모금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회원들은 늦은 밤까지 식당을 운행해 모은 성금을 이날 윤씨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충북대병원를 찾아 직접 전달했다.

김성래 회장은"윤씨가 하루 빨리 완쾌돼 함께 생활할 수 있기를 회원 모두가 마음 간절히 바라고 있다 "며"이를 계기로 더욱더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해 대소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봉사단체로서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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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