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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통합반대 거세다'

이장단,축산단체,체육회등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09.09.24 20:22: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이장단협의회, 축산단체협의회,체육회등은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청원·청주 통합과 관련해 통합반대를 분명히했다.

청원-청주 통합문제와 관련해 청원군내 각종 단체의 반대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24일 청원군 이장단협의회와 축산단체협의회, 청원군체육회는 각각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에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날 오전 청원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이장단협의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생생한 15만 청원군민들의 정서를 접하며 속속들이 주민들의 마음을 알고 있는 우리 청원군 이장협의회에서는 절대다수 군민들이 통합을 반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만이 최선인 양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정치에 야합하려는 세력들에게 오늘을 기회로 양심과 도덕에 따라 행동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협의회는 이미 통합된 지역의 실증사례를 한치의 거짓 없이 청원군민에게 알릴 것이며 현실을 외면하고 통합반대를 소지역주의로 치부하며 청주청원 통합만이 청원군민을 위하는 것처럼 여론을 왜곡하고 호도하는 자들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단체협의회도 "청원군의 발전을 가로막는 통합논의를 종식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을 결의한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지켜온 청원을 끝까지 지킬 것이며 청원군민들의 희생을 강요하면서까지 원치 않는 통합을 추진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결의한다"고 주장했다.

청원군체육회 역시 "청원군민은 이미 지난 1995년과 2005년에 통합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며 청주시는 더 이상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청원군민의 뜻을 존중하라"고 지적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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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