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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능산초, 통·폐합의 위기 학력신장으로 극복

  • 웹출고시간2009.09.15 16:5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한 통?폐합의 위기를 학력신장으로 극복해 낸 음성 능산초 학생들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다.

음성 능산초등학교(교장 유승룡)가 학생 수 부족으로 인한 통·폐합의 위기를 학력신장으로 극복해 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전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교육 활동을 펼친 덕택에 2007년 전교생이 40명에서 2009년 9월 현재 74명으로 34명이나 대폭 늘어나는 등 통·폐합의 위기를 모면했다.

특히 농촌의 조그만 소규모 학교로 학력에 대해 자칫 안이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됨을 염려해 학력 신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학력 신장을 위해서는 연중 실력 쑥쑥 교실, 부진학생 담임교사 책임 지도 교실, 원어민 영어 교사를 활용한 영어 교실, 수학탐구교실, 한자능력자격검정 시험전교생 응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 결과 지난해 6학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모든 학생이 우수한 결과를 얻었으며 올해 2월 중학교 배치고사에서는 졸업생의 43%가 6위 안에 들어 장학금을 받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또 2008년 한자능력자격시험에서 전교생의 95%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올해에는 100%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를 걸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 15일에는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이 방문해 능산초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은 물론 학력제고에도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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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