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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기센터, 동력예취기 무료점검 실시

"벌초 전 예취기 점검은 필수죠"

  • 웹출고시간2009.09.15 15:21: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예취기 점검 및 수리를 하고 있다.

ⓒ 송정호 시민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승철)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4일 상당구청 주차장에서 벌초용 동력예취기 무료 특별 점검·정비를 실시했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청주시민이 보유하고 있는 동력예취기 보유 예상대수는 모두 2천여대.

농기센터는 추석 즈음에 이들 동력예취기의 정비불량과 사용부주의에서 오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2009년도 동력예취기 특별 점검·정비 및 안전사전교육'을 마련했다.

점검·수리 장소를 6개소(상당구 3, 흥덕구 3)를 지정해 오는 19일까지 6일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계획하고 있다.

점검 장소는 16일 용암동 소재 농협물류센터 정문입구, 17일 사직동 소재 종합운동장 앞, 18일 운천동 소재 농수산물도매시장 정문입구, 19일 가경동 서부소방서 등이다.

예취기 무료 수리를 받은 이복규(66·청주시 상당구 내덕동)씨는 "직원들이 자세한 관리방법과 더불어 부품비도 무료로 수리해줘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농기센터 영농장비담당 김춘식 계장은 "점화플러그, 예취날, 에어크리너 등 1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 수리해주고 있다"며 "동력예취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취급조작 및 안전사용방법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기센터 영농장비담당(200-4225)는 소형농기계보관 사업으로 보관창고(컨테이너박스) 2동을 마련해 동력예취기, 분무기, 기타 소형농기계 등 도시주택 및 아파트에서 보관하기 어려운 소형농기계(예취기등)를 위탁 보관관리해주고 있다.

/송정호 시민기자

예취기 안전작업 tip

1. 예취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출발하기 전에 미리 사용법을 숙지하고 기계를 철저히 점검·수리하며 안전모, 안전화, 장갑, 고글, 정강이보호대 등의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하며 돌이나 자갈, 잡목, 철사 등이 있는지 먼저 확인한 후 작업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2. 작업 시에는 사람의 접근을 막고 충분한 작업반경을 유지하고 예취기작업에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낫으로 작업을 실시하며 톱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3. 예취기는 양손으로 잡고 사용해야 하며, 풀을 깎는 작업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시키며 깎아야 돌과 병 등의 파편이 튀겨 발생하는 사고를 줄일 수 있다. 작업을 중단하거나 이동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끄고 이동하도록 한다.

4. 음주로 인한 판단력과 행동의 저해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음주는 절대 금물이고 예취기 안전수칙을 준수한다.

5. 만약 예취기 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 즉시 응급처치를 하되, 많이 다쳤을 때는 119구조대에 신속히 연락해 병원으로 간다. 손가락 등이 절단됐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절단된 손가락을 찾아 물로 씻은 다음 젖은 거즈로 싸서 깨끗한 비닐봉투나 플라스틱 용기에 얼음과 함께 넣어 병원으로 가져간다. 이때 절단된 부위가 얼음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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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