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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술인이 그리는 '초록세상'

보은 사하수도사업소 정진석 담당
생태공원·태양광사업 등 조성 앞장

  • 웹출고시간2009.09.15 15:21: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속리산 하수처리장내 소규모 생태공원(좌측)과 태양광발전 시설.

정부는 지난해 8·15 경축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가비전으로 선언한 이후,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2월25일 대통령 주재 제8회 국무회의를 개최해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정부안을 확정한바 있다.

이런 가운데 어떠한 행위와 추진체계에 따라 실천방식이나 방법론이 달리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생활 속에서의 녹색제품이나 녹색생활을 통해 실천하는 방법 외에 직접적인 녹색기술을 산업전반에 적용해 실천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최근 보은군에 이와 같이 저탄소녹색성장을 실천하는 녹색기술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 정진석 담당이 그 주인공.

지난 1993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정 담당은 보은군 매립장을 거쳐 현재는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담당으로 최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수질TMS(수질원격감시체계)구축 및 신재생에너지관련 태양광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속리산 하수처리장내 2차 하수처리시설인 '소규모 생태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저탄소녹색성장에 실천하는 녹색기술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소규모 생태공원이란 자연관찰 및 학습을 위해 공원녹지를 생태적으로 복원·보전하는 한편 이용자들에게 식물, 동물, 곤충들이 자연환경 속에서 성장·활동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도록 제공된 장소를 말한다.

특히 생태공원은 생태적 건전성을 확보는 물론 생물자원이 지속적으로 보전·재생하고 자연순화계를 형성해 인위적인 에너지 투입을 최소화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보은군 상하수도사업소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은 후손들이 깨끗하고 맑은 지구를 사용하게 할 수 있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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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