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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난 정신분열증 환자다"

환청에 편집증, 사회부적응과 정신분열증?

  • 웹출고시간2009.09.04 10:3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23)가 한 잡지와의 인터뷰 중 자신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고 3일 미국 틴 할리우드 등 외신들이 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메간이 영국잡지 원더랜드 매거진과 인터뷰 중 자신이 청소년기 이후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정식으로 진단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메간이 스스로 추정하고 있는 질환은 환청, 편집증, 사회부적응, 정신분열증 등이다.

일례로 메간은 수년간 섹시심볼인 마릴린 먼로에 집착해 관련 책들을 모두 읽으며 연구해왔는데 그 이유는 먼로와 비슷하게 세상을 떠나게 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메간은 "경계적 인격이거나 약한 정신분열증인 것 같다"며 "일종의 정신질환이 있는 것은 분명한데 그것이 무엇인지는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메간은 영화 '트랜스포머'의 감독 마이클 베이에 대해 "히틀러와 같다"며 "좀 더 편한 사람과 일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마이클은 세트장에서는 폭군이지만, 세트장을 떠난 실제 삶에는 "상처받기 쉽고 연약하다" "무척 어색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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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