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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2 08:57: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980∼90년대 농구 황제로 군림했던 마이클 조던(46·미국)이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한 네티즌(theAIRJORDAN*****)은 조던이 8월 한 농구 강의에서 골대를 등지고 선 채 덩크 슛을 넣은 데 이어 현직 슬램볼 선수 크리스 영에게 마크를 당하는 상황에서 페이드어웨이 슛(회전하면서 뒤로 넘어지듯 쏘는 슛)을 성공시키는 동영상을 소개했다.

슬램볼은 코트에 설치된 트램펄린을 이용, 선수들이 멋진 슛 동작과 격한 몸싸움을 연출하는 농구의 변형 종목으로 최근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술적인 면에서는 슬램볼 선수들이 기존의 프로농구 선수들보다 한 수 위라는 관측도 있으나 동영상 속 조던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하다.

두 사람의 덩크슛 대결에서 영은 정면을 바라보고 뛰어오른 슛에 실패했으나 조던은 골대를 등지고 서 있다 그대로 뛰어올라 공을 가볍게 림 속으로 밀어 넣었다. 조던은 곧바로 이어진 영과의 1대 1 대결에서 방향을 알려준 뒤 쏜 페이드어웨이 슛을 성공시켰다.



이 동영상은 지난 16일 유튜브에 공개된 뒤 41만건 이상의 조횟수와 300건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역시 조던은 농구의 신이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네티즌(numberofth****)은 “코트를 가장 완벽하게 지배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조던뿐”이라며 전성기 시절 조던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조던은 1984년 시카고 불스에서 미 프로농구(NBA)에 데뷔, 팀을 여섯 차례 정상에 올린 것은 물론 다섯 차례의 최우수선수상과 열 차례의 올스타전 출전 등 각종 기록들을 쏟아낸 뒤 2003년에 은퇴했다. 현재 조던은 프로골프 경기에 출전하거나 영화에 출연하는 등 농구 외 활동으로 여생을 보내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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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