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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지역 산단 '오송 효과'

첨복단지 확정 후 오창2·옥산산단 입주문의 잇따라

  • 웹출고시간2009.08.24 18:30: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첨단의료복합단지 충북 오송 유치로 인한 경제 기대효과가 주변 산업단지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청원군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에 있거나 계획돼 있는 오창2산업단지와 옥산산업단지의 단지조성 및 분양계획 등에 대한 문의가 IT·BT, 식료품 업체를 중심으로 잇따르고 있다.

군은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첨복단지가 조성될 오송생명과학단지 인근 옥산면 호죽리 일대 127만㎡(38만평)에 중소기업전용공단인 옥산산업단지를 다음달 14일 착공 계획에 있으며 올 연말부터 본격 분양예정이다.

민간자본 1천867억원이 투입되는 옥산산단 조성사업은 중부종합개발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한다.

이 산단은 산업시설용지 70만9천985㎡, 지원시설용지 1만4천592㎡, 공공시설용지 54만6천771㎡로 조성되며 신소재분야(NT)와 전자·정보·통신분야(IT), 메카트로닉스분야(MT), 환경·에너지분야(ET) 중소기업체가 들어설 예정인데 첨복단지 오송 유치가 확정되면서 분양계획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는 오창2산업단지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충북도와 청원군, 충북개발공사가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는 오창2산단 조성사업은 오는 2011년 9월까지 오창읍 주성리 일원 139만㎡부지에 총사업비 3천억원을 투입해 산업용지 46만여㎡, 주거 30만㎡, 상업 3만4천㎡, 지원시설 3만3천㎡, 공공시설 26만㎡, 녹지 30만㎡ 등이 조성된다.

충북도는 산업단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을, 청원군은 행정지원(인·허가)·공장유치 및 분양·민원해결 등을, 충북개발공사는 시행사를 각각 맡았고 시공사는 (주)신화건설이 선정돼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올 말부터 공장 선착공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올 초부터 24개 업체가 입주희망을 보이면서 이미 46만㎡ 산업용지의 면적을 넘어섰는데 첨복단지 유치가 확정되면서 추가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가 줄을 잇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군이 입주 희망업체를 위해 각종 지원금을 줄 수 있는 시행규칙을 마련하면서 입주 희망업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데 여기에 첨복단지 오송 유치가 확정되면서 희망업체가 더 늘어나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이되는 업체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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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