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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인구 2025년 5만명 이를 듯

중원대 개교·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 등 호재 효과

  • 웹출고시간2009.08.24 13:29: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역개발 호재 등으로 올들어 인구가 늘고 있는 괴산군 괴산읍 전경.

오는 2025년 괴산군의 인구가 5만명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2025년을 목표연도로 수립한 괴산군 기본계획에서 군의 인구수가 2010년 3만9천명, 2015년 4만2천명, 2020년 4만6천명, 2025년 5만명으로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가구수도 2010년 1만3천400가구에서 2025년에는 1만9천200가구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전망은 중원대 개교, 학생중앙군사학교 이전, 건축자재단지와 발효식품단지 조성 등 각종 지역개발 호재에 따른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른 주택수요량도 2010년 1만4만485가구에서 2025년에는 2만2천100가구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기존 주거지 재정비 활성화와 다양한 소득계층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주택유형과 규모 다양화, 특수계층에 대한 주택공급계획 등을 수립했다.

군은 이로써 2010년 97%인 주택보급률을 2025년에는 115%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괴산군의 미래상으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는 전원·자족도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생태도시, 지식기반산업 중심의 신산업도시, 테마가 있는 미래형 관광·휴양도시로 설정했다.

또 군은 △괴산읍, 감물면, 칠성면, 문광면, 소수면, 불정면 등 중부생활권은 중심업무와 첨단농업 기능권역 △장연면, 연풍면 등 동부생활권은 관광산업과 유통산업 기능권역 △청안면, 사리면 등 서부생활권은 첨단지식산업·테마관광 기능권역 △청천면 등 남부생활권은 휴양관광·종합연수 기능권역으로 각각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괴산군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3만6천566명(1만6천433가구)에서 지난달 말 현재 3만6천746명(1만6천766가구)으로 180명이 늘어나는 등 올 들어 각종 지역개발 호재에 따른 기대심리 상승 등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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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