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창산단 바이오랜드, 신종플루 반사이익

신속진단키트 독점공급

  • 웹출고시간2009.08.20 11:53: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바이오랜드 전경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공장을 가동 중인 바이오랜드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생물신소재 및 조직공학제품과 신속진단키트를 연구개발해 공급하는 생명공학기업인 바이오랜드는 19일 신종플루 진단키트가 한국질병관리본부에 독점 공급된다고 밝혔다.

독점 공급키로 한 진단키트 제품인 '나노사인 인플루엔자 A/B 항원'은 최근 임상기관 보고에서 신종플루와 동일한 H1N1 형태의 바이러스 검출에 있어 최고수준의 민감도와 정확도를 나타내 국내 경쟁사인 에스디를 제치고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제품은 콧물 또는 인후분비물을 이용해 현장에서 10분 이내에 간단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고, 신종플루(H1N1)뿐만 아니라 조류독감(H5N1)도 함께 검사를 할 수 있어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업체는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 6월 '나노사인 인플루엔자 A/B 항원' 진단시약에 대해 이미 유럽 CE마크를 획득한 바 있으며 바이러스 배양/분리/정제/항체 제작 등의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원료를 개발하고 있어 그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바이오랜드 관계자는 "현재 태국, 인도, 브라질 등 해외시장에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라며 "베트남 합작회사도 설립해 동남아지역의 해외거점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랜드는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이외에도 80여종의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결핵백신 및 바이오 신약 원료개발·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키로 밝힌 바 있다.

/ 인진연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