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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에이스디지텍, 반기 최대매출

상반기 3천73억원… 올 목표 6천억 초과달성 무난할듯

  • 웹출고시간2009.08.18 19:38: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에이스디지텍 전경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LCD편광필름 전문생산 업체인 에이스디지텍(대표 동현수)이 올해 상반기 3천7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반기 최대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상반기 매출은 지난 2008년 연매출인 3천436억원과 맞먹는 수준이어서 올해 매출 목표인 6천억원 초과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이스디지텍이 밝힌 2009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총이익은 263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21억여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반기순이익은 39억여원으로 전년 하반기의 22억여원에 비해 80% 가까이 늘어났다.

2분기 매출액도 1천620억원을 기록해 지난 분기 대비 11.4%,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81억원으로 지난 분기보다 101.4% 늘었다.

이와 함께 총 469억을 투자키로 하고 장비도입을 준비 중인 3라인이 내년 3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어 내년 연매출 목표인 1조원 초과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업체 관계자는 전망했다.

삼성 제일모직 계열사인 에이스디지텍은 모니터와 노트북을 주력으로 PMP와 네비게이션, 핸드폰 등의 편광필름을 생산 중으로 지난 2007년 10월 첫 월별 흑자를 최초 달성한 이후 꾸준한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임직원수도 지난 2007년 3월 계열사 편입 전인 200여명에서 배 이상 증가한 450여명에 달하며 생산라인의 계속적인 공정 효율 개선작업으로 실질적 생산능력을 확대해 꾸준한 생산증가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달 26일 발생했던 화재 복구도 빠르게 진행돼 사고의 영향이 없었던 2라인은 다음날 정상가동 됐으며 1라인은 사고 일부 공정을 제외하고 이틀 후인 28일 가동에 들어가 100% 가동 중이다.

에이스디지텍 관계자는 "경영진의 신속한 판단력과 직원들의 의지가 혼연일체 돼 생각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현재는 100% 정상 가동 중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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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