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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단지 7월 실사 결국 물거품

평가단 구성 '진행중'… 빨라야 내달말 입지선정

  • 웹출고시간2009.07.26 21:14: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려했던 첨단의료복합단지 실사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26일 현재까지 보건복지부에 확인결과 이달안 실사에 따른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240명의 평가단 구성은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평가단 구성이 끝난 것이 아니라 진행중이라는 점에 비춰볼때 당초 계획된 이달안 실사는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그나마 8월초까지 평가단 구성 완료와 실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내각개편 등과 맞물려 빨라야 8월말에나 입지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항간에서 제기되고 있는 첨복단지 입지선정 연기설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도 관계자도 "8월초까지가 조기 입지선정의 마지노선"이라며 "이 시기를 넘으면 여러 정치일정 등과 맞물려 입지선정이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처럼 첨복단지 입지선정이 당초 6월에서 7월말로 연기된데 이어 또다시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지만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가타부타 입장발표를 하지 못하고 있다.

첨복단지 입지선정이 차질을 빚고 있는것과는 달리 첨복단지 오송유치를 염원하는 도민들의 성원은 계속됐다.

충북도청 등산동호회(회장 신만인)는 지난 25일 덕유산에서 산상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등산객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며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유치 당위성을 홍보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국토·도시계획전문가로 구성된 충청북도도시계획위원회 위원 25명은 도청 소회의실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 오송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미래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으로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인데도 정치 논리에 의한 입지결정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조속한 입지선정을 촉구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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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