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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6 12:40: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생극면 생2리 음성동요학교(교장 유정)는 지난 24일 학교 야외무대에서는 '참 살기 좋은 마을 ' 노래 발표회를 가졌다.

"오순도순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한 평생 그냥 좋아 살고 -있지만" 으로 시작되는 행진곡풍의 이 노래는 유정 교장이 노랫말을 짓고 노영준 교사가 곡을 붙였으며 장복례 교사 노래로 만들어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장복례 교사와 서울시립 마포청소년 수련관 소속 '나루소리' 청소년 합창단 23명이 함께 노래를 불렀다.

또 이날 '나루소리' 청소년합창단은 평소 준비한 동요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도 선보였다.

이날 발표된 '참 살기 좋은 마을 ' 노래는 동요학교 인근 생2리 마을 주민들이 최근 마을 안내 조형물을 세우고 벽화 그리기, 야생화 꽃길 조성, 선사문화 유적지 정비 등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을 벌여 옴에 따라 이 과정을 지켜본 유정 교장이 주민들의 정성을 담은 '참 살기 좋은 마을 노래'를 만들어 이날 발표회를 통해 소개됐으며 동요학교 측은 이 노래를 전국 농촌마을에 보급하기로 했다.

2006년 6월 옛 오생초등학교에 설립된 이 학교는 동요 지도전문가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래동요, 창작동요, 인성동요 등의 보급은 물론 유기농과 전래놀이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김수환 추기경 추모 노래'와 '반기문 총장 노래', '우리의 직지' 등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서 장복례 교사와 노래를 함께 부른 서울시립 마포청소년 수련관 소속 '나루소리' 청소년 합창단은 남자 10명, 여자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을 동요를 통해 인성교육과 동요를 통한 사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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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