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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치연구서 입지선정 실사

괴산 방문… 군, 인프라 구축 등 최적지 강조

  • 웹출고시간2009.07.13 14:08: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김치연구소 입지선정과 관련해 13일 입지선정위원회가 괴산군 칠성면을 찾아 타당성과 현지여건 등에 대한 실사를 벌였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 산 15번지 일원에 세계김치연구소를 건립하겠다는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날 입지선정위원회를 맞은 군은 발효산업을 군 핵심역량의 중심에 두고 있고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를 추진하는 등 세계김치연구소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고 최적의 발효조건, 고추와 배추 생산 주산지, 연구네트워킹 허브 역할지역, 국제행사 개최 최상의 조건 구비, 식품·김치가공산업 등의 요건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는 김치연구 관련 10개 대학 19개 학과 97명의 연구인력과 식품, 원예 바이오 등 관련 연구소 10여개 등 다수의 민간기업의 참여를 핵심으로 교류협약이 체결되어 있고 20여개의 발효 관련 특허를 가진 김도완 교수가 괴산군 내 중원대 한방산업학부에서 최근 김치 및 발효 관련 연구를 기업체 등과 공동으로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점도 부각시켰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세계김치연구소 괴산 유치는 국가 균형발전의 의미를 넘어 오래 전부터 김치관련 인프라가 준비된 최적지인 우리 군으로 유치되는 것이 가장 타당한 결정"이라며 "정부가 괴산군민의 염원을 받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마감된 세계김치연구소 유치 신청에는 괴산군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전북 완주군 등이 접수했으며 세계김치연구소 입지선정 관련 주무부서인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6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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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