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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마철 환경오염 차단 나선다…"8월까지 특별단속"

하절기 수질오염사고 선제적 방지·폐수배출업소 집중감시

  • 웹출고시간2025.06.23 10:02:32
  • 최종수정2025.06.23 10:02: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주시 관계자가 수질오염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장마철 환경오염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시는 장마철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에 따른 환경오염 사고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공공수역 등에 수질오염 물질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시는 폐수 배출업소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전 계도를 완료하고, 자율점검 유도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이를 통해 사업장 자율점검으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환경기술인의 환경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마철 특성을 고려해 환경 민원 대기조를 운영하고, 지역 주요 하천 순찰활동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시는 단순한 단속을 넘어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방지시설 등의 관리기술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처벌보다는 예방과 지원을 통한 환경보호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는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오염 사고가 발생하거나 이를 목격한 경우 지체없이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환경오염 행위자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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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