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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마늘 수확철, 지역사회가 함께 뛴다

청년회·군수·공직자·서울 새마을 회원들 한마음으로 농촌에 따뜻한 손길

  • 웹출고시간2025.06.18 13:25:41
  • 최종수정2025.06.18 13: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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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청년회를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실·관광과·농업기술센터·매포읍 직원들이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마늘 캐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전 지역이 함께하는 일손 돕기 활동으로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매포읍 청년회(회장 서형국)를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와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실·관광과·농업기술센터·매포읍 직원들은 지난 17일 마늘 재배 농가를 찾아 마늘 캐기와 수거, 운반 등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활동에는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도 함께해 도농 간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 25개 지회 소속 총 1천52명의 새마을 회원이 19일까지 순차적으로 단양을 방문, 마늘 수확 및 농촌 체험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는 단양군과 서울시 간의 지속적 교류 협력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김문근 군수는 "단양 마늘은 지역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함께 채우는 현장 중심 활동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상생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매포읍 청년회는 이번 마늘 수확 지원 외에도 복지,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단양군은 앞으로도 공직자 및 외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농번기 인력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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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