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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 에듀테크 설루션 개발 나서

7월 3일 기업-교사·예비교사 '매칭데이' 운영
10~12월 효과성 검증… 내년부터 피드백 반영

  • 웹출고시간2025.06.16 17:00:00
  • 최종수정2025.06.16 16:59:59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는 오는 7월 3일 에듀테크 기업과 교사·예비교사를 직접 연결하는 '매칭데이'를 운영한다.

매칭데이는 충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업의 기술력과 교사의 교육 전문성을 결합한 혁신적인 에듀테크 설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협력 개발 프로세스는 4단계로 진행된다. 7~9월에는 교사 및 예비교사와 기업 매칭을 통해 에듀테크 설루션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9월에는 실증연구센터에서 전문가 자문을 받아 설루션을 완성한다.

10~12월에는 실증학습터에서 실제 교실에 적용해 교육 효과성을 검증하며 내년 1월 이후에는 수집된 데이터 피드백을 반영해 최종 완성·확산 단계를 거친다.

참여 기업은 실증학습터 시설 구축·교육 콘텐츠 운영을 위한 제품 리스·구매 계약과 실증학교 기반 시장 확산 기회가 제공된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공문 발송 및 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 누리집 자료 탑재 등 공식 홍보 지원도 받는다.

또한 융합교육연구소장 발급 에듀테크 기업 인증서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충북 에듀테크 밸리 입주 우선권과 후속 사업 참여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교사, 예비교사들에게는 개발 지원금이 지급되며 협력 개발 완료 후 심사를 통해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실증학습터에서 개발한 에듀테크 설루션으로 학생 대상 강의를 진행할 때는 별도 강사료도 지급된다.

백성혜 융합교육연구소장은 "매칭데이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기업과 교사가 진정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산학연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에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고 충북을 에듀테크 혁신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예비교사는 오는 22일까지 온라인(https://m.site.naver.com/1J9Ou)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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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