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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봉, 대북전단 살포 강행한 극우단체 강력 규탄

송, "표현의 자유로 포장된 불법...북한이탈주민 낙인찍는 무책임한 행위 중단하라"

  • 웹출고시간2025.06.16 16:15:07
  • 최종수정2025.06.16 16:15:07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북한이탈주민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은 일부 극우단체가 정부의 중지 요청을 무시하고 지난 14일 강행한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접경지역 안보를 위협하고, 북한이탈주민에게도 또 다른 위험과 낙인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송 의원은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입장문에서 "대북전단 살포는 표현의 자유로 포장된 불법"이라며 "법률 위반을 반복하면서도 이를 정당화하려는 시도는 법치를 부정하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일부 극단세력의 정치적 행동이 전체 북한이탈주민에게 불필요한 시선과 사회적 낙인을 안겨주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4일 관련 부처에 "대북전단 살포는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적대행위"라며 단호한 조치를 주문했다.

일각의 '과잉 처벌' 비판에 대해서도 "부작용이 명확히 드러난 이상 단호한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정부와 수사기관은 현행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법 집행에 나서야 한다"며 "항공안전관리법, 재난안전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 관련 법령을 엄정히 적용해 반복되는 불법행위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헌재 결정 이후에도 실효성 있는 규제와 예방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보완 역시 국회에서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은 이념의 대결이나 선전전에 동원되는 존재가 아니라, 이 땅에서 평범한 국민으로서 안정된 삶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북한이탈주민특위는 공존과 상생의 평화를 위해 실질적인 정착지원과 사회통합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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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