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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새내기 공무원들 '열공 모드' 돌입

실무 특화 직무교육 한창, 선배와 함께 성장하는 현장 중심 교육

  • 웹출고시간2025.06.16 10:56:38
  • 최종수정2025.06.16 10: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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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새내기 공무원들이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에 열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새내기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을 본격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시설직 9급 신규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집중 운영 중이다.

교육은 공직 적응력 제고와 실질적인 업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일과시간 중 바쁜 업무 일정과 출장 등을 고려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자율 참여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늦은 저녁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단양군 올누림센터 강의실에서는 현장 적용이 가능한 건설 실무 지식 습득을 위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학습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교육과정은 △건설공사 설계 단가 산출 △표준 품셈 적용법 △내역서·설계변경서 작성 △민원 대응 등 실무 전반을 다루며, 현장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김재봉 도로팀장을 비롯해 풍부한 현장 경험을 지닌 선배 공무원 4명이 직접 맡아 실용적이고 생생한 강의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17일에는 지윤석 관광건설국장이, 19일에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강단에 올라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자신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신입 공무원들에게 실무 이상의 비전과 공직 가치에 대한 통찰을 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막 현장에 투입돼 막막했으나 선배 공무원들의 실제 사례 중심 강의 덕분에 자신감이 붙었다"며 "이런 교육이 계속된다면 업무 숙련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건설사업 전반에 걸친 행정·기술적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을 직접 대면하는 민원 현장에서도 더욱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무 능력이 군민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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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