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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박물관·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화순 해녀 추모 전시회' 울릉도서 성황리에 개막

국내 최고령 제주 출향 해녀를 기리며 울릉·제천 지역 간 교류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25.06.15 15:12:05
  • 최종수정2025.06.15 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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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지적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개최한 '국내 최고령 제주 출향 해녀 김화순 추모 전시회' 중 '김화순 독도 퍼즐왕 선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지적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최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국내 최고령 제주 출향 해녀 김화순 추모 전시회' 개막식을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는 전시회 경과보고와 관계자 축사 및 환영사, 테이프 커팅 후 전시 관람이 진행됐으며 2부는 울릉 지역 초·중·고 학생 36명이 참가한 '김화순 독도 퍼즐왕 선발대회'가 열렸다.

이에 따라 최우수상 백지인(남양초 6학년) 우수상 황보다율(남양초), 김보경(울릉초) 장려상 김지환(남양초), 강벼리(천부초), 오찬송(저동초)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3부는 '독도 퀴즈왕 선발대회'로 최우수상 김진서(울릉고) 우수상 이여은, 도예은(이상 울릉고) 장려상 조강우, 전승윤(울릉고), 백지인(남양초)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한국박물관협회장,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적박물관장 등 명의의 상장과 도서상품권이 수여됐으며 도서상품권은 한국독도산업협회 이유신 회장이 후원했다.

끝으로 4부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가 주관한 환영 만찬이 열려 울릉도와 제천 지역 간의 문화 교류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울릉도에서 열리며 이후 7월 18일에는 제천에서 '김화순 해녀를 통한 내륙의 바다 청풍호 개발 방향'에 대한 세미나, 8월 28일에는 울릉도 현지에서 '울릉·제천 교류 활성화 방향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지적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천시, 울릉군, 울릉교육지원청, (재)독도재단, 독도학회, 제천학연구원, 한국독도산업협회 등이 후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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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