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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결핵연구원 연구동·충북결핵협회 청사 준공

  • 웹출고시간2025.06.10 17:38:52
  • 최종수정2025.06.10 17:38:5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신민석(오른쪽 아홉번째) 대한결핵협회장, 지영미(왼쪽 일곱번째) 질병관리청장 등 참석자가 준공식 직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대한결핵협회
[충북일보] 대한결핵협회는 10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결핵연구원 부지에서 '결핵연구원 연구동 및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새롭게 문을 연 결핵연구원 연구동은 의료기기 GMP(우수의약품제조기준), BL2(생물안전 2등급), ABSL3(동물생물안전 3등급) 등 결핵·호흡기 감염병 연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지상 3층 규모의 첨단 연구 시설이다.

특히 ABSL3 시설은 국내에서도 소수 기관만이 보유한 실험 인프라로서, 결핵균을 포함한 고위험 병원체의 정밀 분석, 동물모델 기반 연구, 신규 백신과 진단키트 개발 등을 가능케 한다.

또 결핵연구원 연구동은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동선과 기능적 공간 기획을 구현해냈고 결핵균 검사 배지, 진단키트 생산 시설의 현대화 기반을 확충했다.

이와 함께 새 청사로 옮긴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는 지난 1968년부터 사용하던 노후 청사를 벗어나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중심부로 이전함으로써 지역 의료기관·보건소와의 협업, 결핵연구원 인적·물적 자원 활용, 통합적 보건서비스 제공 기반 강화할수 있게 됐다.

신민석 대한결핵협회장은 "전 세계에서 한해 125만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결핵과 수년을 주기로 반복되는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최신 R&D 환경과 설비 확충이 절실하다"며 "성공적으로 준공식을 개최하게 된 연구동 증축과 충북지부 신청사는 결핵·감염병에 대항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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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