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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세계 환경의 날 맞아 '쓰담 걷기' 캠페인 펼쳐

생태관광지 소선암 일대 정화 활동, "작은 실천이 큰 변화로"

  • 웹출고시간2025.06.08 14:17:10
  • 최종수정2025.06.08 14:17:1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53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단양군 공무원들이 선암골유람생태길 약 8㎞ 구간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제53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역 대표 생태관광지인 소선암 일대에서 '쓰담 걷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청정 자연을 지키기 위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 우리 모두의 행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단양군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선암골유람생태길 약 8㎞ 구간을 걸으며 생활 쓰레기, 폐비닐, 담배꽁초 등 약 50㎏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분리 배출해 친환경적으로 처리됐으며 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쓰담 걷기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보호와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한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단양의 지질 명소 및 관광지의 지속 가능한 관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친환경 정책으로 청정 단양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제정된 국제기념일로 매년 6월 5일 전후로 전 세계에서 다양한 환경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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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