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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직장적응 지원사업' 본격 추진

안정적 사회진입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 지원'

  • 웹출고시간2025.06.01 13:48:56
  • 최종수정2025.06.01 13:48:5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음성군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장적응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인 직장 적응 지원 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에 지역 청년과 취업 취약 계층이 직장에서 원활하게 적응하고 장기 근속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 직원을 위한 '적응 지원(온보딩) 교육'과 기업 관리자 대상 '청년 친화 조직문화 개선 교육'으로 이뤄졌다.

신입 직원 적응 지원 교육은 채용 후 1년 이내 신입 직원의 직장 생활 적응을 위한 입문 프로그램으로 △직장 예절 성공 가이드 △AI 보고서 생성 훈련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20시간(3일 과정)의 실무중심 내용을 다룬다.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은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 세대 이해 및 소통 방법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예방 △인적 자원 추세와 노무 쟁점 안내 등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육을 하루 4시간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음성상공회의소와 군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등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군은 지난달 음성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13명의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력 향상에 맞춘 1차 온보딩 교육을 벌였다.

이어 오는 11월까지 9회 추가 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 산업단지와 일반 기업의 신입 직원 및 최고경영자, 인사 담당자 등 모두 100명에게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기 신입사원이 겪는 고충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년의 퇴사율을 낮추고 소속 기업의 장기근속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사업이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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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