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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품종관리센터-수목원정원관리원 협약 체결

산림종자, 이젠 두 곳에서 보존

재해·국가 위기 대비 산림자원 안정성 강화

  • 웹출고시간2025.05.29 13:33:09
  • 최종수정2025.05.29 13:33:09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30일 산림종자의 안전한 보존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백두대간 글로벌시드볼트)과 '산림생명자원(산림종자) 중복보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가 보유한 소나무, 편백, 물오리나무 등 12개 수종, 100점의 산림종자가 시드볼트에 장기 보존되며, 종자 저장기술 공동개발과 중장기 보존연구 협력체계도 함께 구축된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농업생명자원 보존·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전국 채종원을 조성·관리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채종원산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윤석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재지변이나 국가 위기 상황에서도 산림종자의 유전자원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보존관리 체계를 강화해 국가 산림자원의 미래를 지켜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두대간 글로벌시드볼트는 해발 1천144m에 위치한 국가 종자 저장시설로, 극한 상황에서도 생명자원의 장기 보존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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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