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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대전충청직업병안심센터 "화학물질 직업병 효과적 대응"

2025년 화학물질에 의한 직업병 사례 심포지엄

  • 웹출고시간2025.05.26 17:18:53
  • 최종수정2025.05.26 17:18:5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26일 대전충청직업병안심센터의 '2025년 화학물질에 의한 직업병사례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다.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운영하는 대전충청직업병안심센터는 26일 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025년 화학물질에 의한 직업병사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직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관련 질환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문제를 조명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직업병안심센터 자문·현장조사 사례 △직업성 알레르기 사례 △화학적 손상 사례 등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 강연과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용노동부 대전청과 산하 지청 담당자, 대전·충남북 근로자 건강센터 관계자, 직업병안심센터 협력병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직업병 예방과 산업보건 향상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김헌 대전충청직업병안심센터장은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공유하고, 화학물질에 의한 직업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청직업병안심센터는 직업성 질병의 조기 발견과 확산·재발 방지를 위해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직업력 확인과 직업병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필요시 직업환경전문의의 판단을 통해 고용노동청에 보고하고 사업장 조사 및 산업보건 자문도 진행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에 명시된 24개 직업성 질병 발생 시에는 즉시 보고 체계를 가동해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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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