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파도 대신 즐기는 짜릿한 여름! 단양호 수상레저 체험교실 개장

  • 웹출고시간2025.05.26 14:22:42
  • 최종수정2025.05.26 14:22:4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단양군이 지난해 운영한 '2025 단양호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육지 속 바다'로 불리는 국내 최대 인공호수, 단양호에서 짜릿한 수상레저 체험이 펼쳐진다.

단양군은 오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과 공휴일에 걸쳐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2025 단양호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실은 단양군 수상스포츠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며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등 동력 수상레저기구 입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SUP(스탠드업 패들보드) △카약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수상레저 기구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동력 기구 체험 과정(4회 기준) 5만원이며 무동력 체험은 무료로 제공돼 초보자나 가족 단위 방문객도 부담 없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신청은 전화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단양군은 2023년과 2024년 체험 교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안전 중심 교육환경 구축 △친절한 전문 강사진 운영 △참여자 만족도 향상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단양군은 체험교실 외에도 여름철 수상레저 활성화를 위해 △7월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 △8월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 △9월 단양 코리안컵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마련했다.

이들 대회는 체험과 관람이 어우러진 복합형 수상레저 이벤트로 지역의 여름 관광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수상레저 체험 교실은 쉽게 접하기 어려운 레저 활동을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제공해 단양의 여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단양호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수상레저 체험 교실과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통해 단양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